5. VGA 쿨러 타입에 따른 쿨링플로우의 차이점은?
[쿨러만 다른 GTX460 O.C 모델]
최근의 고성능 그래픽카드 쿨러의 경우는 레퍼런스같은 덕트타입의
구조를 띈 제품과, 위에서보는 CoolMAXX 4000같은 형태의 오픈형 제품으로 크게 구분되며, 냉각팬의 갯수에 따라
1개, 2개, 최대 3개를 사용한 제품도 볼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NVIDIA의 GTX 460 제품중 1 FAN을 사용한
제조사 기본 쿨러와 2 FAN을 사용한 서드파티 쿨러를 사용한 제품을 비교해 보도록 한다.
이엠텍에서 출시한 GTX 460 1GB Extreme OC 모델은 제조사 기본 쿨러와 서드파티 쿨러를 장착한 두가지 형태의 제품이 있다. 제조사 쿨러의 경우 1 FAN 형태로 커버가 씌워진 노말한 제품이지만
다른 한 제품은 APACK의 Zerotherm CoolMAXX 4000을 장착한 제품이다.
CoolMAXX4000을 이번 테스트에서 채용하기로 한 것은 이
제품의 독특한 구조 때문인데, 기판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2 FAN 구조로 되어있는 것은 물론 타 제품과 달리 FAN이
히트싱크 아랫쪽에 장착되어 있어 메모리와 전원부에 직접적인 쿨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위 사진은 지난 GTX460벤치마크에서 테스트된 다양한 Dual-FAN 쿨러들로,
Zerotherm CoolMAXX 4000을 제외한 모든 제품은 Passive 방식으로 메모리와 전원부를
냉각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Zerotherm CoolMAXX 4000의 경우 냉각팬이 히트싱크 밑에 부착되어
있는 독특한 특징으로 인해 Active 쿨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이런 특징이
GPU와 주변부 PCB의 냉각 성능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FAN의 갯수에 따른 차이
1개의 FAN을 사용한 제조사 기본 제품은 주로 GPU 쿨링에 집중적이며 메모리와 전원부는 쿨러 커버를 통한 덕트 구조의 패시브 쿨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1개의 FAN을 쓴 제품들은 대부분 커버가 씌워져 있어 공기의 흐름을 컨트롤하여 메모리와 전원부 쿨링을 하게 된다.
사진의 제품은 커버가 있긴 하지만 측면이 오픈되어 있어서 덕트 구조로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밀폐된 커버 구조의 제품과
비교해 메모리와 전원부 냉각 성능이 더 떨어진다. 이를 냉각팬의 구경을 키워 해결한 케이스이지만, 구조적으로 냉각성능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구조라 할 수 있다.
CoolMAXX 4000을 포함한 Dual-Fan 제품은 GPU와 전원부 & 기판 쿨링에
골고루 중점을 두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2개의 FAN을 사용하여 히트싱크를 통과한 공기가 PCB전체를 냉각하는 효과를
가져오며, 이에따라 1개의 FAN을 사용한 제품보다 PCB쿨링에는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FAN의 위치에 따른 차이
FAN의 위치에 따라서도 여러 가지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Zerotherm
CoolMAXX 4000을 제외한 모든 제품의 형태는 사진과 같이 히트싱크 위에 FAN이 장착되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FAN에서 발생한 공기가 히트싱크를 지나가면서 일부는 튕겨져 나가는 손실도 있다.
히트싱크 사이를 통과한 바람은 밀도가 좁은 곳에서 넓은곳으로 나오면서 옆으로 퍼지게 되어 풍압이 떨어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밀폐된 커버가 추가로 채용하는 것이 좋으며, 강제적인 덕트 구조로 메모리와 전원부 냉각 효과가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상대적으로 냉각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Zerotherm CoolMAXX 4000의 경우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FAN을 히트싱크 아랫쪽에 장착했다. 흡기로 히트싱크 사이를 통과한 공기는 직접적으로 2개의 FAN을 통해
PCB에 직접적인 냉각을 하게 된다. 이 방식은 GPU 냉각 효과는 큰 차이가 없지만 PCB의 컴포넌트를 냉각하는 효과에
있어서는 우수한 성능이 나올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100도를 넘나드는 전원부 쿨링에 최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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