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진정 '친 소비전력'을 외칠 자격이 있는 것은?
앞서 살펴 보았듯이 LCD의 경우에는 화면의 색상에 따라, 즉 다시 말해서 웹 서핑을 하든 어떤 작업을 하든 동등한 소비전력을 나타내는
반면, OLED는 설정화면과 같은 어두운 색 계통의 화면에서는 소비전력이 낮지만 웹 페이지와 같은 밝은 색 계통의 화면에서 소비전력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서의 OLED는 LCD와의 비교 및 대결을 피할 수 없는 입장에 있으며, 이러한 특성이 소비전력이 중요시되는
스마트폰에 있어서 더욱 더 부각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더불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용도에 따라 달라지기에 더욱 더 간과 할 수 없는 부분인데, 다음 자료는 지난 6월 보드나라에서 진행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블라인드 서베이 당시 참가자들의 스마트폰 활용도를 조사한 자료다.
위 자료를 참고하면 실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가장 많이 하는 작업으로 웹
브라우징을 선택한 사람이 33명, 그리고 게임, SNS, 사진 및 동영상 감상을 선택한 사람이 8명이었다.
이와 같은 스마트폰 활용 실태를 미루어보면 사용자 대부분이 보다 밝은 화면에서 이루어지는
웹서핑, 이메일, SNS 등에 사용용도가 집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스마트폰 사용 생태계는 사용자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대체로 웹 서핑이나
이메일, SNS와 같이 밝은 화면을 기반으로 주로 구성되어있어 이러한 환경에서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게 되는
OLED는 소비전력에서 다소 불리하다 할 수 있다.
당신은 어떤 작업을 더 많이 하는가?
이러한 OLED의 특성이 장점으로 작용할지 혹은 단점으로 작용할지는 사용자 본인이 웹
서핑을 주로 하는 33명 중 1명 인가, 혹은 동영상을 주로 보는 8명 중 1명 인가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꼭 짚어서 장점이다,
단점이다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이러한 LCD와 OLED의 소비전력 면에서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며, 현재의 OLED는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에너지 효율을 더욱 상승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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