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울트라북 트랜드를 못 쫓는 씽크패드?
Intel Core i7 프로세서와 삼성의 SSD를 장착하고 있는 씽크패드 T430u-A35의 성능이나 배터리 타임은 매력적이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고 있는 울트라북 라인을 보면 비슷한 성능과 가격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씽크패드만의 매력이라 보기엔 어려울수 있다.
21mm의 두께는 경쟁사들의 울트라북에 비하면 두꺼워 보인다.
더군다나 애플이 출시한 MacBook Air의 얇은 디자인을 시작으로 많은 울트라북이 더 얇고 더 가볍게를 자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씽크패드의 디자인은 투박스러움을 넘어 다른 울트라북의 경쟁이 될 것인가의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울트라북이 가볍고 얇게 만드는 이유는 휴대성과 연관이 되기 때문이다.
씽크패드의 방수기능 테스트 동작중에 키보드에 물을 쏟아도 정상동작하고 있다.
하지만 휴대성을 생각해본다면 씽크패드의 매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가볍고 얇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다만 생각하기 이전에 휴대하더라도 노트북이 안전한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얇아진 만큼 사용자는 가방안의 노트북이 압력으로 인해 액정 화면이 파손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고, 커피숍과 같은 곳에서 사용하다가 음료를 엎음으로써 침수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액정 압력 테스트 씽크패드의 제품은 압력을 가해도 액정이 파손되지 않았다.
이런 환경을 고려하게 될 때 씽크패드의 안정성 테스트 결과는 경쟁제품과의 차별성을 갖추게 된다. 데스크탑과 달리 휴대하게 됨으로서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울트라북은 휴대성을 갖춤과 동시에 안정성도 같이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변화하는 씽크패드
씽크패드 T430u-A35 모델은 울트라북 플랫폼에 맞추어 얇아진 두께와 무게를 갖추었으며, 기존 씽크패드 시리즈의 매력을 품고 있다. 씽크패드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가벼워진 무게는 아무래도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울트라북에 탑재되는 성능이 인텔 3세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에 데스크탑과 비교하더라도 업무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모델의 경우 USIM 기능이 제거되어 출시된 점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해당 기능을 국내에서 사용하게 될 경우 전파인증 등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하며, 국내 무선 통신망 보급현실을 고려할 경우 필수요소로 보기 어렵다.
특히 씽크패드는 기존에 안정성을 강조한 설계와 강력한 보안기능을 갖춤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으로 인해서 비즈니스 업무 용도 외에는 구입이 쉽지 않은 제품이었으나, 울트라북 모델로 나온 T430u-A35의 경우 불필요한 기능은 빼면서도 씽크패드 고유의 아이덴디티를 유지하며 경쟁사의 울트라북과 비슷한 가격에 시장에 등장하였다. 기본적인 성능이 균일화 되어 가면서도 휴대성을 강조하며 점차 얇은 디자인을 선보이는 시장에서 씽크패드의 등장은 그래서 남다르게 보인다.
Lenovo Mil-Spec Test 영상
오리지날 씽크패드가 가졌던 안정성이 울트라북 버전의 씽크패드와 결합되면서 휴대성까지 갖추었다는 것은 울트라북을 휴대하면서 외부 충격으로 인해 랩탑의 데이터 손실을 걱정하는 사용자에게는 안정감을 전달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