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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세대를 겨냥한 윈도우 태블릿,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3

2014-08-29 18: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6. 업그레이드 500만 화소 카메라, 결과물은 글쎄?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다음으로 중요한 스펙으로 떠오르고 있는게 카메라인데 아직까지 태블릿에서는 스마트폰보다 카메라의 중요도가 높지 못하다. 기존 서피스 프로 1,2에서는 전면과 후면 카메라에 모두 120만 화소의 웹캠 수준의 모듈을 달았는데, 이는 사진 촬영보다는 스카이프(SkyPe)와 같은 화상채팅을 위한 용도였다.

서피스 프로3는 전/후면 카메라 모두 500만 화소 센서로 업그레이드 했으며 이에 따라 동영상 촬영 기능도 1080p 풀HD 동영상을 지원하게 되었다. 하지만 윈도우 8.1에서 제공하는 기본 카메라 앱은 사진과 동영상을 그냥 찍는 것 외에 기능이 없다. 상하 화면을 스와이프하면 전/후면 카메라 전환이나 타이머, 노출 조정 정도의 간단한 메뉴만 제공한다. 초점이나 측광 기능도 없어 그냥 화면을 탭하거나 셔터 버튼을 눌러 찍는 것이 전부다.  

 

서피스 프로3 후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색감은 무난한 편이나 디테일, 명암 처리, 노이즈 등 이미지 프로세싱이 필요한 곳에서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이 그대로 드러난다. 리사이징된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클릭해서 원본 이미지를 보면 디테일이 많이 뭉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명암을 담는 것도 적정 수준을 넘어 지나치게 밝거나 어두운 곳에서는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 어렵다. 기본 카메라 앱에서는 따로 측광 모드를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HDR (High Dynamic Range) 모드가 필요한 장면은 하이라이트 부분이 완전히 날아가 버린다. 빛이 부족한 야간에는 노이즈와 뭉게짐이 심하다.

 

1080p 풀HD 동영상 촬영도 서피스 프로3 본체가 크고 카메라에서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을 때보다 화면이 더 많이 떨린다. 들고 찍는 동영상보다 킥스탠드로 거치시킨 상태에서 스카이프와 같은 화상채팅 용도로 사용하는게 좋다.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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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윈도리트윗 / 14-08-29 22:10/ 신고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완성도도 높은데 가격대가 진짜.. 여전히 마소는 윈도시장을 어떤 식으로든 태블릿이 침범하는걸 원하지 않는거 같네요.. 자기돈 안 쓰는 회장님 인테리어용..
윈도태블릿의 레퍼런스(?)는 나왔으니 이젠 차이완을 믿는 수밖에..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8-30 2:16/ 신고
성능만 생각하면 아이패드보다 이만큼 비싸도 합당하겠지만, 제품의 가치가 성능만이 아니라서 실제로 이 가격만큼 메리트가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8-30 7:43/ 신고
윈도우의 활용성을 감안하면야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발열도 해결된다고 하고...
지풍승 / 14-08-30 14:22/ 신고
태블릿의 노트북화군요. 이럴거면 차라리 삼성의 아티브처럼 노트북의 태블릿화가 더 나아 보이는데... 가격만큼 제품의 포지션도 좀 어쩡쩡해보이네요.
카오 / 14-08-31 1:58/ 신고
하이마트서 실물 다뤄보고왔는데 기계 잘 만들었네요. 그냥 윈도우 프로프램(예:스케치업)을 태블릿에서 꼭 써야할 사람이나 데탑 오피스의 완전한 연동을 찾는것이 아니라면 너무 고가품. OS가 받쳐주질 못하고 Win 8.1 유저로 메트로 UI에서 딱히 쓸만한 APP도 없다는게 현실!
꾸냥 / 14-08-31 10:53/ 신고
-On Mobile Mode -
가격이 좀 비싼 느낌이네요. 얇고 가볍게 만드는 것도 기술이라지만 덕분에 클럭은 떨어지고, i7 모델은 발열문제도 있고... 단순히 윈도 기능이 필요하다면 좀 무거워도 노트북 가는게 나을 듯 하네요.
사파 jeeh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8-31 16:06/ 신고
CPU의 성능이 이름에 맞지 않게 좀 낮군요.
i3-128G 제품이 있었으면 했는데 실제는 i5가 데탑의 i3 수준이군요.
3번째에 와서 제대로 만든 것 같은데 그래도
발열과 배터리 타임을 생각하면 14nm공정을 적용한 다음 버전을 더 기대해 봅니다.
kimsy / 14-08-31 16:11/ 신고
저는 이 물건 너무 좋은거 같은데요..
맥북에어로 코딩을 하는데, 노트북에 달린 키보드는 빠른 타자가 불가능해서 항상 기계식키보드를 함께 들고 다닙니다.
그래서 외부 키보드만큼 화면이 시선에서 멀어지고 자리도 차지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쫙 펴서 스탠드에 세우고...별짓을 다하는데 이건 화면만 내장 스탠드로 세우고 키보드 연결하면 되니 훨씬 좋을것 같네요.화면도 12인치면 들고다니는 작업용으로 작은편이 아니구요
티케 kad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01 19:01/ 신고
탭하고 비교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완벽한 윈도우 노트북과 탭의 결합이라고나 할까요?
쓰임새는 이게 훨씬 높을 겁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05 12:22/ 신고
발열 문제도 있고 가격대도 높은 점이 걸리는.
신의 myloveu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08 19:33/ 신고
펜 베터리 사용부분이 아쉬운데요...
거대토끼 / 14-09-09 20:36/ 신고
가격조정만 되면 좋겠네요^^
kmabio kmabi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9-12 8:22/ 신고
가격에 OTG~~~
거대토끼 / 14-09-14 9:34/ 신고
가격이 좀 지지지만.... 데스크탑 수준의 스펙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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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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