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ASRock이 아니다! SiS 661FX 채용 디앤디컴 Dream P4S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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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30 00:46
최광수 前 기자 press@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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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능평가 (2) - PCMARK04, HDT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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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ARK04
산드라나 3DMark와 같이 게임 및 지속 작업 위주의 벤치마크 툴로는 SiS의 장점을 느끼기
어렵다. 타 칩셋을 사용하다 SiS 칩셋을 사용하게 된 사람들의 평가 중, SiS 칩셋의 체감성능이 좋은 편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점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시스템 중 가장 느린 부분이 HDD이기 때문에 IDE 퍼포먼스가 좋기 때문이라는 막연한 정보는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작업에서 얼만큼 체감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벤치마크는 쉽지 않다.
영문 Windows를 사용하는 외국의 벤치마크 사이트에서는 Business Winstone이나 CC
Winstone 등 종합적인 어플리케이션 구동 시간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글 윈도우즈XP에서
정상적으로 구동되지 않기 때문에 국내 벤치마크 계에서는 환영 받지 못하곤 했다. PCMark 시리즈의 경우도 직접 프로그램의 창을
띄워 구동시키진 않지만, 실제 프로그램의 알고리즘을 이용해 수행하는 벤치마크인만큼 Sadnra의 결과보다는 신뢰할만 하다.
PCMark2002는 다소 부족한 점도 많고 버그도 많았지만 최근 선보인 PCMARK2004는 훨씬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총점의 경우에는 절대적인 비교 기준으로 삼기 어렵기 때문에, 각각의 테스트 결과를 분리하여
정리해 보았다. 메모리 테스트의 경우는 블럭별로 테스트한 총점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3D 가속 성능 부분은 3DMark를 통해
어느정도 확인했기에 총점을 내는데 필요한 일부 테스트를 제외하고는 생략했다.
테스트명이 영문으로 되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항목은 어떤 테스트인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결과값은 FPS나 MB/s, 혹은 KB/s 등의 단위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테스트가 어떤 알고리즘을 테스트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utureMark사에서 제공하는
기술백서(WhitePaper)를 참조하길 바란다.
위의 표에 있는 숫자로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성능의 차이를 %로 나타낸 그래프를 별도로
준비했다. SiS661FX ÷ i865G의 비율이기 때문에 그래프가 양의 방향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SiS661FX의 성능이 우세한
것이며, 음의 방향으로 나타난 경우에는 i865G가 우세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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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G가 큰 폭으로 앞서는 부분은 노스브리지가 관여하는 메모리와
3D가속 항목이다. Virus 검사나 문법 검사, 동영상 압축 등, 메모리상에서 처리하는 양이 많은 알고리즘의 구동에서는
i865G가 확연한 우세를 보이고 있고, 가상공간에 박스가 떨어져 내리는 모습을 시뮬레이션 하는
PhysicsCalculation&3D 테스트에서도 Intel Extreme Graphics Engine이 압도적인 메모리
대역폭의 우세를 자랑한다.
메모리 스코어는 25% 가량 향상된 것으로 측정 되었는데, 산드라보다는 낮게 측정되었지만 오히려 이 수치가 신뢰성이
높다. 듀얼채널 메모리 기술도 파이프라인 구조처럼 효율이 100%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산드라에서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대역폭이 50%로 측정된다고 하더라도 실제 어플리케이션 구동에서는 그 정도의 효율을 낼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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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661FX가 앞서는 부분을 살펴보면 주로 사우스브리지가 관여하는
항목이다. 먼저 파일 압축(File Compression) 과정을 보면, 암호화(Encryption) 과정을 거치기 전에
하드디스크에서 파일을 순차적으로 읽어 들이는 동안 소단위의 블럭에 대한 많은 수의 접근이 이루어지므로 IDE 접근속도가 빠른
SiS가 앞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윈도우즈XP 구동 과정을 에뮬레이션한 테스트와 어플리케이션 로딩, 파일 복사, 각종 프로그램에서 하드디스크를
엑세스할때의 성능(General HDD Usage)의 과정에서 성능 좋은 사우스브리지의 이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렇다고 사우스브리지인 SiS963L의 이득만 보고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노스브리지의 담당구역인 내장 그래픽엔진도 2D 성능에서는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픽메모리로 할당된 공유메모리에
대한 엑세스 속도도 SiS661FX가 20% 가량 앞서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Transparent Windows 테스트에서는
i865G에 비해 무려 14배에 달하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테스트는 알파블렌딩(반투명) 효과가 적용된 윈도우창
여러 개를 쉴새 없이 이동시키는 과정에서의 프레임을 측정하는 것인데, i865G에서 고작 30프레임대에 머물러 끊김 현상을
보이는 것과는 달리, 500프레임대의 부드러운 동작을 보여주고 있어서 2D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혹시라도 이것이
버그 때문이라 하더라도 핑계거리가 되지는 못한다. PCMark04 외의 프로그램에서도 이러한 버그가 나타나지 말란 법은
없으니.. |
HD_Tach
HD_Tach를 통해 사우스브리지의 IDE 성능을 측정한 결과 access time 면에서
SiS963L이 0.8ms 가량 앞선다. 하드디스크의 엑세스 타임은 하드디스크의 체감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으로, 0.8ms
정도 되는 차이를 물리적인 방법으로 단축시키는 것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큰 파일을 다루는 작업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작은 파일들을 끊임없이 읽고 쓰는 작업을 한다면 큰 이점이 되는 부분이다. CPU 점유율은 하드디스크의 성능이
높아질수록 비례적으로 높게 측정되는 부분이므로 크게 중요치 않다.
IDE의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구간을 보다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해 흔히 볼 수 있는 전송률
그래프를 반투명 색상으로 배경에 깔고 진한 색상을 이용해 다른 방식으로 그래프를 그려 보았다. 중앙의 녹색 선이 평행하게 진행되는
구간은 두 칩셋의 성능이 동일한 구간이며, 위쪽 방향으로 Peak가 생기는 구간은 SiS963L이 성능이 더 좋은 구간(반대로
이야기하자면 ICH5에 병목 현상이 생기는 구간)이며, 아래 방향으로 Peak가 생기는 구간은 그 반대의 경우이다.
결론은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빈도와 편차는 발생 구간은 달라도 두 칩셋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래프에 잘 나타나지는 않지만, 첫 블럭의 전송률이 41.8 MB/s : 30.5MB/s로 SiS963L이 훨씬 앞선다. Access
Time이 빠른 것과 일맥상통 하는 결과로,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잦아질 경우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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