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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는 6세대 수신칩, 삼성전자는 7세대 수신칩?
일반적으로 수신칩의 경우
LG전자의 수신칩의 개발 상황에 따라 세대 구분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LG 전자가 수신칩의 개발 역사, 수신 성능, 집적 기술, 보유 특허 등에서 가장
앞서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뒤늦게 뛰어든 삼성전자는 얼마전 디지털TV수신 칩셋인
S5H1411을 선보이고 이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경쟁의식 덕분인지 7세대
라는 이름을 붙히고 있다. 하지만 실제 두 칩셋간의 사양은 제조 공정 부분(90nm vs 65nm)에서는
삼성전자가 앞서지만 이는 각각의 출시 시기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해야
하며, 각종 지원 기능등에는 대동소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하면
7세대 제품이라고는 하긴 힘들다.
충실한 TV수신 기능 이외에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춰...
스카이디지털에서 새롭게 선보인 SKYTV HD6 PCI는 LG전자의
최신 6세대 수신칩을 탑재함으로써 이전 세대에 비해 수신감도 30% 향상, 소모전력
30% 감소, 디지털 지상파 방송 및 QAM64/256 방송의 수신등의 기능을 갖춤으로써
난시청이나 음영지역을 없애고 고화질/고감도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 아날로그방송과는 달리 HD방송의 특성상 일정한 신호레벨 이상이
되지 않으면 아예 화면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수신률의 향상은 큰 의미가 있으며
이전 5세대 제품 출시때 지원되지 않았던 디지털TV의 EPG가 지원이 됨으로써
방송편성표 검색뿐만 아니라 파워온 스케쥴러 기능을 활용한 예약 녹화까지 원터치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다. (물론 꾸준한 프로그램 업데이트로
현재는 5세대 제품도 EPG를 지원하고 있다.)
SKYTV HD6 PCI는 6세대 수신칩의 채용으로 수신률의 향상뿐만 아니라 HD
및
아날로그 방송의 화질 개선을 위해 최신 기술도 적용되고 있다. 우선 HD방송의 경우
순수 기술로 개발한 TTTue 디코딩 엔진을 제공해 보다 뛰어난 고화질 영상의 압축/복원
및 완벽한 자연색 구현을 위한 신호변환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여기에 강력한 이미징
프로세싱을 위해 10bit DX2388x 디코딩 칩셋의 탑재 및 빠른 화면 전환시 발생할
수 있는 잔상을 없애주기 위한 장상 제거 기능등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EPG의 조합으로 강력한 예약 녹화 기능인 파워 온 스케쥴러
기능의 지원, 생방송을 멈췄다 다시 볼 수 있는 타임쉬프트 기능, 윈도우 비스타
32/64bit 완벽 지원, iMON과 리모콘의 조합으로 HTPC용으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점등 강력한 기능들로 무장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줄어든 TV카드 시장! 그 활력소를 불러
일으킬 제품
몇 년사이 프로세서나 그래픽카드 시장은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PC 주변기기로 구분되는 TV카드 시장의 움직임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 이는 TV카드의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딘 이유도 있겠지만 최근들어 DMB가 보편화
되면서 TV수신 기능을 갖춘 핸드폰이나 PMP, 네비게이션등이 대거 출시되면서 그
수요가 줄어든 것도 한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이러한 장비들은 HD급 영상을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딘 HD방송을 보기 위해서는 셋탑박스나 HDTV카드가 유일한
선택이긴 이미 HDTV카드가 시장에 선보인지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신규 수요는 적을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보다 높은 수신률을 제공함으로써 이전 세대 제품으로는
볼 수 없었던 난시청 지역에서도 HD방송을 수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이러한
문제를 겪고 있던 사용자들에게는 커다란 변화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테지만 이전
세대 제품으로도 HD방송의 수신에 문제가 없던 경우라면 몇가지 부가기능을 위해서
새롭게 구입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구매 욕구를 자극할 만한 여러 매력을
품고 있는데, 단순히 튜너의 교체로 인한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현재 사용자들의
원하는 트랜드를 정확히 집어내 프로그램 업데이트에 반영함으로써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단계 더 높은 진화를 이뤄내고 있다. 즉, SKYTV PD6 PCI는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고 TV수신 카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주목받을 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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