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PC 리뷰 홈  

보드나라 선정 2010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

2010-07-01 01: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6. 非IE 웹 브라우저의 약진과 어도비 CS5




표준의 승리? 非IE 웹 브라우저의 점유율 향상

상반기 인터넷 시장의 이슈는 바로 하락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점유율, 즉 非 IE 웹 브라우저의 약진으로, 2003년 10월(Thecounter.com 조사 결과)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 최대 94.43% 점유율을 차지하던 IE의 점유율이 조사 기관에 따라 45.7%(W3Counter) ~ 59.75%(Net Applications)까지로 차이를 보이지만, 전성기와 비교해 확실한 하락세를 보인다.

2010년 5월 기준 웹 브라우저 점유율(출처: Net Applications)

계속적인 성능 개선과 운영체제인 MS 윈도우에 무료로 기본 제공되면서, 웹 브라우저 시장의 왕좌에 앉아있던 넷스케이프를 끌어내리고 웹 브라우저 시장을 잠식해가던 IE의 점유율 감소는 주목할 만한 사건임에 틀림없다.

사용의 편리를 위해 도입한 엑티브X의 보안문제와 웹 표준을 지키지 않은 MS 자체 규격을 사용하면서 나타난 웹 표준과의 호환성 문제는, 아직도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IE6과 함께 아직도 계속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탈 IE / 웹 표준 준수 운동이 꾸준히 전개되어 왔다.

 

MS도 보안과 웹 표준의 이유로 '굿바이! 익스플로러6' 운동을 벌이며 IE6을 퇴출시키려 하고 있다.

결국 MS에서도 IE7 부터는 웹 표준 준수를 내세우고 있으나 아직도 기존 버전의 IE에 맞춘 비 표준화돤 사이트와의 호환을 위해 기존 코드를 유지하는 면이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2008년 출시된 IE8도 마찬가지다.

알마전 네이버와 MS가 공동으로 국내 최대 점유율을 갖고 있는 IE6 퇴출 운동, '굿바이! 익스플로러6'을 벌이기고 있는데, 이 운동의 목적은 2001년 출시되어 보안에 취약하고 IE 자체 웹 규격으로 웹 표준과의 호환성이 약한 IE6 대신 보안이 향상되고 웹 표준을 준수하는 IE8로 갈아타자는 것이다.

그러나 근본 원인은 확대되는 웹 표준 규격의 인터넷 환경에 자체 규격의 IE로는 점유율 유지/확대가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웹 표준과 보안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로 작용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단일 브라우저가 IE의 점유율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지만, 이 추세로 나아간다면 조만간 단일 브라우저로 IE의 점유율을 따라잡을 순간이 올 것으로 보이고, 그 때쯤이면 특정 브라우저에 치우친 기형적인 웹 규격이 아닌 웹 표준이 준수되는 환경이 기대된다.

IE6으로 대표되는 자체 규격을 고수하던 MS도 웹 표준 준수 쪽으로 선회하게 만든 非 IE 웹 브라우저들의 약진에 보드나라에서 2010년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크리에이티브 수트의 완성? 어도비 CS5

2010년 4월 12일 출시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수트 CS5(Adobe Creative Suite 5, 이하 CS5)의 한글판이 5월 24일 출시되었다. 어도비 CS는 각각의 프로그램으로도 구매 가능하지만 사용 목적에 따른 패키지 별로도 구매가 가능한데, CS5(디자인/ 마스터/ 프로덕션/ 웹)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간의 연동이 보다 강조되었다.

 

단순 작업은 CS5에 맡기고 당신은 보다 창의적인 일에 힘쓰세요

CS5는 최대 12코어 CPU까지 지원하며, 기존에 이미지에서 불 필요한 부분을 삭제하거나 변경하는 작업을 자동화 한 포토샵 CS5의 '어웨어 필', 머리카락이나 나뭇잎과 같은 복잡한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Truer Edge', 일러스트레이터 CS5에 문자나 오브젝트를 원근법에 입각해 붙일 수 있는 기능, 애프터 이펙트에서 움직이는 전경 요소를 보다 빨리 제거할 수 있는 로토 브러시, 다양한 브라우저 및 운영체제에서 바로 웹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브라우저 랩 등, 작업을 간소화하고, 창의적인 작업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당할 수 있는 250여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기존 CS4에서는 포토샵만이 32bit 버전과 64bit 버전이 개별적으로 제공된데 비해, 이번 CS5에서는 포토샵 32bit/ 64bit 버전 외에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의 경우에는 64bit 버전만이 제공되고, 64bit GPU 가속을 지원하는 머큐리 플레이백 엔진(Mercury Playback Engine)이 제공된다.

다들 알겠지만 32bit OS와 프로그램의 경우 RAM을 최대 4GB까지밖에 인식/사용하지 못하는데, 64bit OS와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면 어도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포토샵을 비롯해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가 64bit를 지원하게 되면서 이론상 최대 16TB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됐다.

인터페이스는 기존 CS4와 큰 변화가 없으나 단순 반복 작업의 간소화, 각 프로그램 간의 연동 강화, HD 미디어가대중화된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의 64bit 지원등, 보다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된 CS5를 2010년 상반기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로 선정한다.

이전 페이지로 돌아갑니다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3:25/ 신고
벌써 상반기 베스트어워드 기사가 나왔군요...^^

다 공감이 가는 선정이지만 옵테론 프로세서의 경우 국내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는 개인적으로는 워스트에 꼽혀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워스트어워드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7:56/ 신고
상반기 어워드 잘 봤습니다.
업무에선 안드로이드를 반기지만.... 그 외적인 방면에선 안드로이드;; -_-; 얼마전 구글에서 온 공문을 보여줄수도 없어서. 더더욱.
허접프로그래머님 처럼 스타크래프트2가 왜 어워드에 뽑인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도 스타크래프트를 별로지만. 아직..어케될지가..
인삼우유 / 10-07-01 9:20/ 신고
왜 스타크래프트2...
어떻게 발매되지도 않은 제품이 심사 대상이 되나요.
이런식이면 앞으로 나올 라데온 HD6000 같은것도 뽑지?

왜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 표준없음]의 문제로 중구난방 프로그램으로 골썩히고 있고, 휴대폰 제조사에서 'OS업글 계획없다'한마디면 그냥 쫑되는 OS가 왜 베스트 -_-

작년까지는 그나마 제대로 된 기사라서 기대했는데 이번에는 영 아니니네....
오동건 / 10-07-01 11:44/ 신고
옵테론은 확실히 마케팅이 문제입니다. 요샌 서버 씨퓨가 쿨러를 포함하지 않고 판매가 됩니다. 국내에서 12코어 팔면 뭐합니까.....쿨러를 못구하는데... 납품건으로 알아본적이 있는데 씨퓨와 보드는 구매가 가능하지만 정작 쿨러의 구매가 안되더군요. 해외로 오더하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서버계열에서 옵테론의 인지도가 경쟁사에 비해 너무 처참하지요.
박근목 / 10-07-01 12:23/ 신고
........마...막장은 언제쯤 주시나요...?
게리킬달추종자 / 10-07-01 12:59/ 신고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현재로서는 안드로이드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죠. 심비안도 그렇고 WebOS도 그렇고 쓴 잔을 마시는 중입니다.

마지막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착륙할 때 날개가 땅에 닿지 않을까요?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3:33/ 신고
대기업의 모니터들이 제법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건 좋지만..
광시야각이 아닌 TN패널로 되있다는건 꽤 아쉽습니다.
떡하나주면잡아먹음 / 10-07-01 13:53/ 신고
스타2 하다보니 어워드에 뽑힐만한 파워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다보니 지겹게 느껴지더군요: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6:46/ 신고
PC게임 중에 요즘 스타2 보다는 디아블로3에 더 관심이..ㅎㅎ
확실히 안드로이드 말고 아이폰에 대항 할만한게 없는 것은 사실이죠.
아이폰 써본 사람은 절대 다시 일반폰이나 다른 폰을 쓰지 못 할듯..
제 뒤에도 아이폰 유저인데, 안드로이드폰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는?
kelon kelo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7:41/ 신고
벌써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네요.
서두에 적혀있듯이 최고! 보다는 이슈가 많았던 제품들인듯... ^^
하지만... 막장 어워드는 언제 올라오나요;; 역시 막장이 더 재미있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8:01/ 신고
이제는 작으면서 획기적인 제품이 아니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군요. 아마도 아이폰으로 대두된 스마트폰, 아이패드 넷북 이런거 때문인거 같네요.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9:47/ 신고
휴대용 PC가 앞으로 대세가 되겠네요.
4850은 지금도 인기가 있네요.
끓여만든배 / 10-07-01 20:19/ 신고
공감가는 제품들이 많군요. 다만 CPU는 AMD 6코어 제품이 나오기는 했지만 작년에 출시된 i7 750의 인기가 더 많은데 조금 의외네요. 그래픽카드도 HD 5750이 더 알맞지 않을까 싶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2 22:52/ 신고
음... HD4850이 베스트 어워드인 이유는 가격이 낮으면서 높은 성능을 내주기 때문인가요? 그럼 출시 초기에 구입한 제 4850은 여기에 해당이 안되겠네요ㅡ,.ㅡ;;
SSD소식은 저도 흥미롭네요.
생쥐깡 / 10-07-10 5:19/ 신고
출시 초기엔 당연 지금보다 비쌌지만
당시로서 정말 획기적인 가격에(20만 초중반) 하이엔드 성능이였죠.
4850은 출시부터 지금까지 쭈욱 팔박미인 행세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2 23:38/ 신고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놓친 기사가 많아 모르고 지나간 제품들이 꽤 있었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부족한 점이 조금 메워진 듯 해서 다행입니다.
이어서 등록될 2010년 상반기 최악의 제품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4 0:12/ 신고
정말 가장 기억에 남는건...g2입니다 ㅎㅎ
폭탄매도 actium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6 19:38/ 신고
SSD, 스마트폰, 12코어....이슈가 될만한 것이 많은데...확실히 이제는 모바일시대로 들어선 모양입니다. 트위터가 그리 활성화되는 것을 보면...
Tuna☆09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6 21:26/ 신고
i3가 대상에 든거 의외입니ㅏ다.
협e jukheb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8 10:41/ 신고
lcd모니터 같은 경우에는 왠지 대기업 제품들이 가격적인면에서는 싸졌지만 패널은 더 나뻐졌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중소기업을 선호하는거 같네요.
XyLiToL / 10-07-08 14:10/ 신고
기사 잘 보았습니다. 관심있어 하던 제품들이 많이 보여 반갑내요.
생쥐깡 / 10-07-10 5:14/ 신고
4850인기비결을 제대로 짚은듯 하네요
최근 컴사는 주변사람들 그래픽 죄다 4850끼우네요
지포스만 외치던이들도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는지 지포스 신제품삽질과 그로인해 불덩이라는 인식이 뇌리에 박혀서
라데온4850이 좋다고 사정없이 질러주시네요
화성까지30초 kkp6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12 0:31/ 신고
4850은 팔박 미인이지만 흠.. 저는 5750쪽에 더 손을 잡아주고 싶엇는데
vga에서는 gts250이 뽑힐줄 알앗구요.. ssd는 당연히 인텔이네요 ㅎㅎ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07/01] MSI, 코스트코 첫 화이트 게이밍 데스크탑 출시  
[07/01] 다크플래쉬, 7개의 팬으로 완성한 쿨링.. ‘DK900 Air MESH RGB 세븐팬’ 정식 출시  
[07/01] 라이엇 PC방 전 좌석에 에이서 ‘니트로 70’ 공급, 라이젠 7 9800X3D RTX 5080 탑재  
[07/01] 넉넉한 VRAM으로 게임과 AI 환경 OK,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5060 Ti Eagle Max OC D7 16GB 제이씨현  
[07/01] 캐논코리아, 서촌에 체험형 팝업 ‘캐논 사진 한방당’ 문 열어  
[07/01] 넥슨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11월 26일 정식 출시!  
[07/01] 한 손 조작과 로그라이크 빌드로 즐기는 비행 슈팅 게임 ‘탕탕에이스’ 정식 출시  
[07/01] 로지텍,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점에 브랜드스토어 오픈  
[07/01] HPE 스페이스본 컴퓨터, 달 표면에서 HPC 및 AI 구현 지원  
[07/01] 브이파이브 게임즈, ‘미르의 전설2:레드나이트’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07/01] ‘붕괴3rd’, 9.1 버전 ‘새롭게 빛나는 시간’ 업데이트  
[07/01] 넥슨, 200 FPS 첫 도입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24일 본선 개막  
[07/01] 리눅스 커널 보안 취약점 6건, 패치전 공개 채널 유출 논란  
[07/01] 캡콤 1,177만 계정 개인정보 유출, 비밀번호 무단 변경도 확인  
[07/01] 바이오웨어 폐쇄한 EA, 매스 이펙트등 관련 IP 매각?  
[07/01] 엠바고 어기고 일찍 공개된 PHP2Shell 취약점에 전세계 인터넷 비상  
[07/01] 지클릭커, 고객센터 독립 공간으로 확장 이전  
[07/01] 이노스, 40인치 커브드 WUHD 120Hz 게이밍 모니터 40LGU120M 사전예약 판매 실시  
[07/01] 밸로프, ‘AVA RE:BIRTH’ 10월 28일 정식 서비스 발표…23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개시  
[07/01] 브라질 공항서 사라진 RTX 5090, 공항 직원 연루된 절도 정황 포착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