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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9CJS의 또다른 특징중의 하나인 사운드부분에서는 기존의 제품들과 다르게 단순히 AC97코덱을 사용해 ICH5등의 사우스 브릿지상을
통해 제어하는 것 방식이 아닌 PCI용 오디오 컨트롤러가 따로 내장되어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가형 PCI사운드 카드에 사용되는 사운드 컨트롤러가 아닌 VIA의 Envy시리즈중
24bit/96Khz를 지원하는 Envy24PT사운드칩을 장착하여 최대 7.1채널의 사운드출력을 지원하며 이로인해 Dolby
Digital EX와 DTS ES등의 규격을 지원할 수 있다.
물론 자체 디코딩이 아닌 소프트웨어로 디코딩된 데이터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7.1채널의 출력을
지원해주거나 패스스루시켜주는 것을 지원하는 것인데 Envy시리즈는 현재 중고가 사운드 카드에 사용되어지고 있어 흔히 접하지는 못하고
있는 사운드 칩으로 외부 출력을 담당하는 AC97코덱을 따로 장착하고 있다.
AC97코덱은 동사의 VT1616 VIA Six-TRAC 코덱을 장착하고 있다.
[CMC카드의 모습]
출력은 이 CMC카드를
통해 IEEE1394커넥터와 7.1채널의 아날로그 출력을 위한 확장 출력단자로 아날로그 방식의 7.1채널 출력을 지원하는데 지금까지
출시된 메인보드들중 AMD기반의 nForce2칩셋만 MCP-T의 장착으로 APU를 통한 DD인코딩의 지원으로 사운드쪽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지만 VIA의 Envy24계열 칩셋을 장착한 9CJS도 사운드쪽에서는 무시하지 못할 존재로 볼 수 있다.
[IEEE1394와
센터/우퍼, 서라운드L/R, ACT L/R 그리고 SPDIF 출력포트를 장착하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부분이 있는데 하드웨어적으로 고사양의 칩을 장착하고 7.1채널의 사운드 출력을 지원하는등 하드웨어부분에서는 상당히 만족할 만하지만
이를 지원해주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너무나 빈약하다..(멀티채널을 지원하는 WinDVD등이 번들로 있기는 하지만...)
[광케이블은 기본,
각대원으로 바꿔주는 커넥터도 들어있다.]
어느정도냐하면 전용믹서조차
들어있지 않고 윈도우용 기본믹서를 사용해야하는데 아직 샘플제품으로 정식 리테일 제품이 아니어서 그렇다고 볼 수 있지만 만약 그대로
출시된다면 오히려 좋은 점수보다는 별로 좋지 못한 평을 들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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