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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IT 이슈 총정리! : 컴퓨텍스 2008

2008-06-12 00:00
김찬호 前 기자 mercuti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ress@bodnara.co.kr

7. 눈에 띄네② - 관람객 발길 이렇게 잡더라




     

관람객 발길, 이렇게 잡았다.

4492개의 부스를 4박 5일간 모두 참석하기란 어려운 일이며, 일반 관람객은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틀만 찹석할 수 있기에 각 부스발 관람객 잡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좋은 자리만이 모두가 아니며, 디자인적으로 한껏 멋을 낸 부스라도 볼 거리가 없으면 금새 시들해지기 마련. 물론 아리따운 부스 도우미를 고용한 업체가 많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1. 액체 질소를 이용한 익스트림 오버클럭쇼는 계속된다.

제조사는 항상 '우리 제품은 오버클럭이 잘되요'와 함께, '오버클럭으로 인한 손상은 사용자에게 있다'는 양분된 입장을 고수한다. 그러나, 자사의 오버클럭 성능이 안정성과 더불어 최신 기술로 인지하고 '보여주기 식' 방법을 적극 활용하는 레파토리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 MSI 액체질소 오버클럭 쇼

 


▲ Abit 액체질소 vs 수랭쿨링 비교 오버클럭 쇼

 


▲ 폭스콘 액체질소 오버클럭 쇼

올해에는 세 개 업체에서 액체질소를 이용한 오버클럭 쇼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MSI는 온도를 얼마나 내릴 수 있느냐에 촛점이 맞춰져 있어, 실제 작동 모습보다는 바이오스상 얼마나 온도를 낮출 수 있는지 보여줬으며, Abit는 자사의 다양한 메인보드를 이용해 공랭식과 수랭식을 직접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폭스콘은 오버클럭 대회를 통해 높은 순위에 입상한 팀들이 돌아가며 자기들만의 오버클럭 방법을 일리기도 했다.

 

2. 춤도 추고, 묘기도 보이고


▲ 춤추기 직전 기가바이트 앞 엔비디아 댄싱걸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많은 인파를 모으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멋진 도우미의 춤사위가 아닐 수 없다. 묘기에 가까운 Abit의 치어리딩 쇼 뿐만 아니라 각 부스에는 자체 댄스 파티와 더불어 AMD 및 엔비디아에서 지원된 도우미들의 즉석 댄스도 진행되었다.

 

3. 게임도 하고 경품도 타고, 컨셉 제품까지

자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방법 중, 즐겨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게임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활용한 부스도 종종 눈에 띄었는데, 두 대의 PC를 놓고 즉석에서 게임을 진행해 이기는 쪽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해, 자사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MSI는 친환경 노트북을 지난 CeBIT 전시회에 이어 이번 컴퓨텍스에서도 발표했는데, 음이온 발생장치를 내장한 제품과 더불어,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Wind에 자외선(UV) 측정 센서를 접목시켜, 야외에서 사용할 때의 UV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파클은 자사의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인 칼리버(Calibre)에 사용되는 쿨러도 함께 전시했는데, 실제 제품은 사용자가 직접 손으로 각도를 조절해야 하지만, 스파클은 버튼을 사용해 쿨러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특징을 소개해, 코어나 메모리 및 전원부 등에 공기 흐름을 전달할 수 있는 특징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4. 산발적인 행사 "배후세력(?)"이 있더라?

AMD, 인텔, 엔비디아는 자사의 테크놀러지를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부스에 도우미들을 파견하고 있다. AMD와 인텔의 경우 자사의 넓은 부스를 도우미들의 휴식 및 경품 분배소로 마련했으나, 신제품들을 TWTCC(대만 월드 트레이딩 센터 클럽) 33층 쇼룸에 만들어 놓은 엔비디아는 여느 중소기업 업체와 다를 바 없는 한 칸짜리 부스를 이용해 경품 분배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5. 일부 업체 센트리노 2 전시

컴퓨텍스 개최 전주, 갑작스럽게 발표가 연기된 센트리노2(코드명 몬테비나, '인텔, 몬테비나 노트북 플랫폼 7월로 연기... 왜?' 기사 참조)는 일부 제조사를 통해 전시되고 있어, 해당 노트북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인텔과 해당 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빨라야 올 여름에야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을 한발 먼저 볼 수 있었다는 뿌듯함은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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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bsbday (ID)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0:49/ 신고
음.. 아톰 코어처럼 와우는 하고 싶고.. 테그라 코어처럼 HD영상도 보고 싶은 유저는 뭘 선택해야 하는지..
센트리노2 발표가 미뤄져서 AMD쪽에서 좋았을뻔한 일이 몇몇 업체들의 센트리노2 전시로 무산되버린듯 하군요 ㅎ

역시 모델의 퀄리티는 한국이 제일인듯-_-;
joel83 (ID)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1:14/ 신고
VGA가 워낙에 전기를 쳐먹어싸니 다른쪽에서 저전력 바람이 불어버렸죠 -_-;
확실히 이번 행사의 다크호스는 아톰을 잡아버린 나노의 후광인듯.
근데... 충실한 취재자료의 이유에는 도우미의 활약이 컸군요!(??)
잘봤습니다 형돈기자님 :)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1:33/ 신고
비아 프로세서들이 인텔이나 AMD의 중급 프로세서 정도의 성능만 나와도 해볼만 했을텐데요... 너무 느리다는 것이 문제.
redcurse (ID) redcurs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1:39/ 신고
도우미 자체편집 좀....
먹구씌워 (mercutio) mercuti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11:36/ 신고
자체편집한 결과물이 저 정도 랍니다.. 'joel..'님 예상대로 취재에만 충실할 수 있었던 2008 컴퓨텍스였으니까요^^
먹구씌워 (jackyang)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5:38/ 신고
저전력과 모바일성 강화라 점점 PC는 지고 모바일 뜨는것 같네요.
먹구씌워 (blasty)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6:34/ 신고
저전력 피씨들의 경쟁에 제일 관심이 가는군요...저렴한 제품이 많이 나오길..
먹구씌워 (yewtree923) yewtree9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8:58/ 신고
아무래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에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겠네요
모바일 기기의 발전이 두드러 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먹구씌워 (bluemun)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9:47/ 신고
AMD 퓨마플랫폼의 노트북이 기대되는데...
내장그래픽 성능과 HDMI지원등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베어본을 갈아치울 생각임
먹구씌워 (taru777) taru7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9:58/ 신고
역시 모델의 퀄리티는 한국이 제일인듯-_-; (2)
먹구씌워 (king8407)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10:40/ 신고
멋진 사진과 재밋난 사진들 잘보았습니다~
먹구씌워 (ainomusume) ainomusu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11:41/ 신고
퓨마플랫폼도 좀더 많은 소식이 있었으면 했는데...
흠...부스 도우미 특집은 없는게 나은듯...ㅡㅇㅡ;;;
먹구씌워 (kyta123) kyta1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11:46/ 신고
이런 행사에 직접 참관하면 좋은 추억이 될텐데요,
수고하셨습니다.
먹구씌워 (jin2006) / 08-06-12 14:42/ 신고
언제고 한번 가보고 싶은 행사인데...
사진들로 대리체험 잘했습니다.
먹구씌워 (jinnei77) jinnei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16:23/ 신고
인텔의 아톰이 주목받고 있긴 하지만 경쟁제품들도 많이 등장한거 같아 좋습니다
먹구씌워 (kss8569)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19:43/ 신고
이야 동영상 까지 있어 실감나는군요 ㅎㅎ
먹구씌워 (bmw375)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21:39/ 신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그 문제의 행사도 제발 앞으로는 도우미들이 행사에 도움이 되면 좋겠군요. 미모가 뛰어난 것은 좋지만 미모만 뛰어나고 행사에 대해 물어보면 아무 것도 대답하지 못 하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먹구씌워 (ho5945)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21:49/ 신고
아톰이 쿨러를 안써도 될 정도인 만큼 발열이 적다는건가요? 저거 보고 다른 분들도 따라하시면 어쩌나..-.-;
에버탑이 SSD를 공략하는구나=ㅁ=;; 저장 디스크와는 전혀 관련이 없어보였던 기업이 초반부터 128GB까지 개발하다니~
킹스톤... 뭐 보입니까?-_-; 실제로는 좀 보일지 몰라도 동영상으로 보니 모델밖에 눈에는..;
먹구씌워 (ohye701)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22:57/ 신고
음..적당히 집중할 수 있었으니 좋았겠네요.
WIS를 수업을 빼고 갈까 말까를 두고 심각히 고민중입니다.ㅡㅜ
먹구씌워 (nanging) nangi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2 23:31/ 신고
와~ 언제쯤 저런곳을 가보나요~^^; 다양한 제품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텐데 말이죠..ㅋ
먹구씌워 (lordstar) lord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3 0:11/ 신고
역시 컴퓨터 하드웨어쪽은 대만이 힘이 있군요.
국내도 저렇게 크게 한번 열렸으면 좋겠어요.
먹구씌워 (y20303)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3 2:54/ 신고
정말 화려함에 사진만으로도 눈돌릴 틈이 없었군요 트랜드를 잘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먹구씌워 (yahooday) yahoo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14 19:34/ 신고
엄청난 신기술들 숨겨진 조용히 나타난 물건들이 많다는 그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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