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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 선정 2010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

2010-07-01 01: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7. 한컴오피스2010, 게임계의 폭풍 스타2




이래도 불법 복제할 것인가? 합리적 가격 정책의 한텀 오피스 2010

구입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하드웨어와 달리, 소프트웨어는 보통 어둠의 루트라고 불리는 불법복제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사용량에 비해 판매량이 떨어지는게 보통이다. 거기다 프로그램을 구울 수 있는 ODD와 광미디어의 가격은 정품 소프트웨어에 비해 턱없이 저렴하고, 인터넷 인프라는 전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정비된 곳이 대한민국이라, 비록 개선되고 있다고는 하나 정품 사용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MS 오피스 2010. 가장 싼 제품 가격도 20만원에 가깝다

그러나 아직도 정품을 사는 사람이 바보 취급 당하는(실제로 기자도 정품 프로그램 산다고 친구에게 바보 취급 당한 적이 있다.) 상황은 둘째 치더라도, 몇 십만원에 달하는 오피스 프로그램을 제 돈 주고 구매하는 개인 사용자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가정용으로 출시된 한컴 오피스 2010은 3만원 후반 가격에 판매된다

최근 한글과 컴퓨터는 한컴 오피스 2010과 차이없는 홈 에디션을 3만원 후반대의 가격에 출시했는데, 2009년 하반기에 출시된 한컴 오피스 2007 가정용 버전과 1998년 출시된 한글 815 특별판의 연장선상에서 봐야할 것이다.

비록 가정용이라는 제한이 있으나 일반용과 차이없는 제품을 약 1/8 가격에 출시한 것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유야 어찌되었든 현재도 오피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MS 오피스와 호환성이 향상된 정품 오피스를, 저렴한 가격에 쓸 수 있다는 것은 반길 만한 일이다.

게다가 2010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 전 결과에 따라 한컴 오피스 2010 가정용을 80% 할인해 6천원 대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가정용 제품의 경우 세 대의 PC에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PC에 설치하기 위한 한 카피당 가격은 판매가의 1/3로 내려가는 셈이다.

 

이제는 어둠에서 나올 때도 되지 않았는가?

보통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하는 사람들의 변명으로 비싼 가격이 거론되지만, 최소한 한 PC당 만원 초반의 가격에 설치할 수 있는 한컴 오피스 2010 가정용에서는 통용될 수 없을 것이다.

복돌이들에게 한줄기 구명줄을 내려준 한컴 오피스 2010 가정용 버전에 2010년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업그레이드의 날개? 스타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가 국내 출시된지 횟수로 12년이 되는 2010년 7월 27일, 스타그래프트 2 : 자유의 날개가 전 세계 동시 출시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1100만장 이상이 팔린 스타크래프트는 국내서만 700만 카피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국내 유명 회사의 스폰을 받으며 양대 게임 방송사의 주력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PC방의 킬러 타이틀로 자리잡은 스타크래프트 이후 출시된 디아블로2와 워크래프트 3, World of Warcraft도 스타크래프트와 마찬가지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PC방과 개인들의 업그레이드 바람을 불어왔고, 이번에 출시될 스타크래프트 2 역시 이러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

베타 테스트를 통해 멀티 플레이를 공개한 스타크래프트 2의 게임성에 대한 논란이 남아있긴 하지만, 우선 새로운 킬러 타이틀을 원하는 PC방 시장과 스타크래프트의 뒷 이야기를 기다리는 게이머, 스타크래프트 2의 시스템 사양에 맞춘 업그레이드 수요와 이에 맞춘 컴포넌트 업체들의 마케팅 등, 순간적으로 블리자드와 스타크래프트, 그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 2에서 만만치 않은 파급력이 연상된다.

여기에 대한항공에서는 스타그래프트 2 래핑된 여객기 두 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2 발표회에서 롯데리아 및 엔비디아와 공동 마케팅 계획을 발표하는 등, 출시를 한달 가량 앞두고 본격적인 스타크래프트 2 알리기에 들어갔다.

 

스타크래프트2는 테란, 저그, 프로토스 세 차례에 걸쳐 출시되며, 추가 확장팩 출시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패키지 없이 스팀과 같은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의 판매 정책과 무제한 이용권이 69,000원이라는 조금은 부담되는 가격, WoW 정액권 플레이어는 스타크래프트2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요금제, 저그와 프로토스 스토리 부분의 별도 판매 등, 스타크래프트2와 관련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비록 2010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되지는 않았으나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이미 그 모습을 드러낸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2는 상반기에 모습을 드러낸 게임 중 PC 시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예고하고 있으므로, 2010년 상반기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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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3:25/ 신고
벌써 상반기 베스트어워드 기사가 나왔군요...^^

다 공감이 가는 선정이지만 옵테론 프로세서의 경우 국내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는 개인적으로는 워스트에 꼽혀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워스트어워드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7:56/ 신고
상반기 어워드 잘 봤습니다.
업무에선 안드로이드를 반기지만.... 그 외적인 방면에선 안드로이드;; -_-; 얼마전 구글에서 온 공문을 보여줄수도 없어서. 더더욱.
허접프로그래머님 처럼 스타크래프트2가 왜 어워드에 뽑인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도 스타크래프트를 별로지만. 아직..어케될지가..
인삼우유 / 10-07-01 9:20/ 신고
왜 스타크래프트2...
어떻게 발매되지도 않은 제품이 심사 대상이 되나요.
이런식이면 앞으로 나올 라데온 HD6000 같은것도 뽑지?

왜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 표준없음]의 문제로 중구난방 프로그램으로 골썩히고 있고, 휴대폰 제조사에서 'OS업글 계획없다'한마디면 그냥 쫑되는 OS가 왜 베스트 -_-

작년까지는 그나마 제대로 된 기사라서 기대했는데 이번에는 영 아니니네....
오동건 / 10-07-01 11:44/ 신고
옵테론은 확실히 마케팅이 문제입니다. 요샌 서버 씨퓨가 쿨러를 포함하지 않고 판매가 됩니다. 국내에서 12코어 팔면 뭐합니까.....쿨러를 못구하는데... 납품건으로 알아본적이 있는데 씨퓨와 보드는 구매가 가능하지만 정작 쿨러의 구매가 안되더군요. 해외로 오더하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서버계열에서 옵테론의 인지도가 경쟁사에 비해 너무 처참하지요.
박근목 / 10-07-01 12:23/ 신고
........마...막장은 언제쯤 주시나요...?
게리킬달추종자 / 10-07-01 12:59/ 신고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현재로서는 안드로이드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죠. 심비안도 그렇고 WebOS도 그렇고 쓴 잔을 마시는 중입니다.

마지막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착륙할 때 날개가 땅에 닿지 않을까요?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3:33/ 신고
대기업의 모니터들이 제법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건 좋지만..
광시야각이 아닌 TN패널로 되있다는건 꽤 아쉽습니다.
떡하나주면잡아먹음 / 10-07-01 13:53/ 신고
스타2 하다보니 어워드에 뽑힐만한 파워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다보니 지겹게 느껴지더군요: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6:46/ 신고
PC게임 중에 요즘 스타2 보다는 디아블로3에 더 관심이..ㅎㅎ
확실히 안드로이드 말고 아이폰에 대항 할만한게 없는 것은 사실이죠.
아이폰 써본 사람은 절대 다시 일반폰이나 다른 폰을 쓰지 못 할듯..
제 뒤에도 아이폰 유저인데, 안드로이드폰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는?
kelon kelo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7:41/ 신고
벌써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네요.
서두에 적혀있듯이 최고! 보다는 이슈가 많았던 제품들인듯... ^^
하지만... 막장 어워드는 언제 올라오나요;; 역시 막장이 더 재미있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8:01/ 신고
이제는 작으면서 획기적인 제품이 아니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군요. 아마도 아이폰으로 대두된 스마트폰, 아이패드 넷북 이런거 때문인거 같네요.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9:47/ 신고
휴대용 PC가 앞으로 대세가 되겠네요.
4850은 지금도 인기가 있네요.
끓여만든배 / 10-07-01 20:19/ 신고
공감가는 제품들이 많군요. 다만 CPU는 AMD 6코어 제품이 나오기는 했지만 작년에 출시된 i7 750의 인기가 더 많은데 조금 의외네요. 그래픽카드도 HD 5750이 더 알맞지 않을까 싶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2 22:52/ 신고
음... HD4850이 베스트 어워드인 이유는 가격이 낮으면서 높은 성능을 내주기 때문인가요? 그럼 출시 초기에 구입한 제 4850은 여기에 해당이 안되겠네요ㅡ,.ㅡ;;
SSD소식은 저도 흥미롭네요.
생쥐깡 / 10-07-10 5:19/ 신고
출시 초기엔 당연 지금보다 비쌌지만
당시로서 정말 획기적인 가격에(20만 초중반) 하이엔드 성능이였죠.
4850은 출시부터 지금까지 쭈욱 팔박미인 행세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2 23:38/ 신고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놓친 기사가 많아 모르고 지나간 제품들이 꽤 있었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부족한 점이 조금 메워진 듯 해서 다행입니다.
이어서 등록될 2010년 상반기 최악의 제품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4 0:12/ 신고
정말 가장 기억에 남는건...g2입니다 ㅎㅎ
폭탄매도 actium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6 19:38/ 신고
SSD, 스마트폰, 12코어....이슈가 될만한 것이 많은데...확실히 이제는 모바일시대로 들어선 모양입니다. 트위터가 그리 활성화되는 것을 보면...
Tuna☆09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6 21:26/ 신고
i3가 대상에 든거 의외입니ㅏ다.
협e jukheb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8 10:41/ 신고
lcd모니터 같은 경우에는 왠지 대기업 제품들이 가격적인면에서는 싸졌지만 패널은 더 나뻐졌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중소기업을 선호하는거 같네요.
XyLiToL / 10-07-08 14:10/ 신고
기사 잘 보았습니다. 관심있어 하던 제품들이 많이 보여 반갑내요.
생쥐깡 / 10-07-10 5:14/ 신고
4850인기비결을 제대로 짚은듯 하네요
최근 컴사는 주변사람들 그래픽 죄다 4850끼우네요
지포스만 외치던이들도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는지 지포스 신제품삽질과 그로인해 불덩이라는 인식이 뇌리에 박혀서
라데온4850이 좋다고 사정없이 질러주시네요
화성까지30초 kkp6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12 0:31/ 신고
4850은 팔박 미인이지만 흠.. 저는 5750쪽에 더 손을 잡아주고 싶엇는데
vga에서는 gts250이 뽑힐줄 알앗구요.. ssd는 당연히 인텔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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