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디지탈 리뷰 홈  

미니 태블릿 4종 비교,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vs 넥서스7 vs 테그라 노트7 vs 아이코니아 W4

2014-01-29 18: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8. 카메라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비교



 

스마트폰보다 간소한 태블릿 카메라 기능

스마트폰의 경우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맞먹는 고화소 센서와 LED 플래시, 다양한 촬영 기능을 제공하는데 비해 태블릿은 아직까지 500만 화소급 센서에 비교적 간단한 촬영 옵션만 제공하고 있다.

기본 카메라 앱의 촬영 메뉴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8.1 레퍼런스 UI가 적용된 넥서스7 (2013),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에이서 아이코니아 W4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고, 테그라 노트7은 화면 가이드와 수평계, AOHDR(Always On HDR) 등 좀더 다양한 카메라 옵션을 제공한다.

 

후면 카메라 사진 비교


<각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미니 태블릿 4종의 후면 카메라는 모두 500만 화소 센서를 사용했지만 단순히 하드웨어 스펙이 아니라 실제로 찍은 사진의 해상도와 화각, 색감, 디테일 등은 기기별로 차이가 난다.

 

4종의 태블릿 후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원본 크기로 크롭해보면 차이를 좀더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는데, 같은 안드로이드지만 구글 넥서스7 (2013)은 선예도가 높고 기가바이트 테그라 노트7은 반대로 디테일이 떨어진다. 애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색감이나 품질에서 균형이 좋은 편이며, 에이서 아이코니아 W4는 다른 제품보다 색감이 다르게 나온다.

 


<각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저녁 무렵에 찍은 사진을 비교해보면 각 제품별 색감 차이를 볼 수 있다. 구글 넥서스7 (2013)과 애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색감은 비슷하지만 아이패드 쪽 사진이 전체적으로 밝게 찍혔고, 기가바이트 테그라 노트7은 붉은색이, 에이서 아이코니아 W4는 녹색이 많이 느껴진다.

 


<각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광량이 부족한 실내에서 찍은 저조도 사진을 비교해보면 구글 넥서스7 (2013)이 가장 어둡게, 에이서 아이코니아 W4가 가장 밝은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비슷비슷한 카메라 스펙으로 결과물에 차이를 보이려면 이미지 디테일이나 노이즈 처리 방법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저조도 실내 사진을 100% 크롭해서 비교해보면 '넥서스7 (2013) -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 아이코니아 W4' 순으로 밝기를 올리면서 노이즈가 증가하는데,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가 균형이 잘 잡혀있다. 기가바이트 테그라 노트7은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해 노이즈를 크게 줄인 대신 다른 제품보다 부자연스러운 이미지 뭉게짐이 발견된다.

 


<각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한편, 애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기가바이트 테그라 노트7은 카메라 앱에서 HDR(High Dynamic Range) 촬영 기능을 지원해 명암 차이가 심한 곳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디테일을 살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명부 이미지만을 살리는 대신 사진 품질을 비슷하게 유지하는데, 테그라 노트7은 명부와 암부 이미지를 모두 살리지만 이미지 뭉게짐이나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원본 사진이나 크롭 이미지를 사용한다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쪽이, 이미지 리사이즈를 통해 작은 크기로 만든다면 테그라 노트7이 유용하다.

 

후면 카메라 동영상 촬영 비교

사진과 마찬가지로 동영상 촬영 기능은 4종의 태블릿 모두 1920x1080 풀HD 촬영을 지원한다.

그러나 구글 넥서스7 (2013)은 기본 카메라 앱에서 동영상 촬영시 평균 프레임이 20fps 초반으로 다른 제품보다 영상이 버벅거리는 느낌을 준다. 나머지 제품은 모두 1080p30fps 정도의 촬영이 가능했는데, 해가 지고 있는 저녁 무렵에 촬영했을 때 제품별로 색감이 다르게 찍혔다.

미니 태블릿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하나로 편집하면서 인코딩 과정을 한 번 거쳤기 때문에 원본 디테일이나 비트레이트와는 달라졌지만, 각 제품별 동영상 촬영 특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촬영된 원본 동영상의 한 장면을 캡쳐해서 비교해보면 동영상 촬영 때도 사진 촬영과 같은 기준으로 이미지 프로세싱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넥서스7 (2013)은 프레임이 떨어지는 대신에 화면이 밝고 디테일이 높은 편이고, 테그라 노트7은 반대로 사진처럼 동영상도 많이 뭉게진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아이코니아 W4는 품질과 프레임은 무난한 편인데 색감에서 아이패드는 붉은색이, 아이코니아 W4는 푸른색이 좀더 강하게 느껴진다.

 

애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가 사진 촬영시에만 HDR 기능을 지원하는데 비해 엔비디아 테그라4 모바일 프로세서가 들어간 테그라 노트7은 프로세서가 지원하는 AOHDR(Always On HDR) 기능을 통해 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HDR이 실시간으로 적용해서 찍을 수 있다. AOHDR을 적용하면 명암 차이가 높은 장면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지만, 재깅 현상이 발생하는 등 품질은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면 카메라 사진 비교


<각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구글 넥서스7 (2013)과 애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120만 화소, 기가바이트 테그라 노트7은 30만 화소, 에이서 아이코니아 W4가 200만 화소 센서가 들어간다. 전면 카메라 사진은 넥서스7과 아이코니아 W4는 16:9 와이드 비율,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테그라 노트7은 4:3 비율이 기본이다.

 

전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원본 해상도로 크롭해보면 후면 카메라보다 색감이나 디테일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넥서스7 (2013)는 후면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이미지가 약간 뿌옇게 보이고, 테그라 노트7은 색감은 비슷하지만 30만 화소의 한계로 좀더 칙칙하게 나온다. 아이코니아 W4는 파란색이 강조된 후면 카메라와 달리 전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다른 태블릿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전면 카메라 화소에 따라 동영상 해상도 달라져


<각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사실 전면 카메라의 화소수는 사진보다 동영상 촬영에 크게 작용한다. 120만 화소 센서를 쓴 넥서스7 (2013)과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1280x720 HD 동영상을, 200만 화소 센서를 탑재한 아이코니아 W4는 후면 카메라와 동일한 1920x1080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반면, 3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사용한 테그라 노트7은 전면 카메라로 640x480 VGA급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전면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 품질은 사진 촬영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해상도, 색감, 디테일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FaceTime HD를 표방하며 애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에 들어간 120만 화소 카메라 정도가 무난하지 않은가 싶다.

이전 페이지로 돌아갑니다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1-30 8:25/ 신고
가격을 무시한다면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만큼은 아이패드가 최고같네요.
미사키 / 14-01-30 12:00/ 신고
태구라가 제일 별로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1-30 16:15/ 신고
아이패드미니와 넥서스가 답인거같습니다
꾸냥 / 14-02-02 11:01/ 신고
-On Mobile Mode -
가격은 테그라가 가장 싸네요. 문제라먄 디자인이 좀 투박해 보인다는건데...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2-03 0:00/ 신고
이것들 중에 뭐든 있으면 다 좋을거 같아요. ㅎㅎ
한영복 / 14-02-03 8:22/ 신고
아이코니아 w4에 gps 내장 안되어있습니다. 사양서 수정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폭풍전야 폭풍전야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2-04 11:58/ 신고
일단 MS에서는 에이서 제품에 GPS가 탑재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위치 제공자가 윈도우7에서는 센서와 위치 플랫폼을 사용했는데, 윈도우8에서는 Wi-Fi 삼각 측량과 IP 주소 데이터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저도 GPS가 아닌 Wi-Fi를 이용한 위치 정보를 착각한게 아닐까 하네요. 관련 문의 후에 답변을 받는대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2-05 12:32/ 신고
4개중 고르라면 그나마 넥서스7을..
때쥐신산 / 14-02-14 9:41/ 신고
잘봤습니다. 돈이 많으면 당연히 아이패드지만. 제 현실은 넥7입니다.
아직 1세대도 빠릿빠릿한것을 보면. 참 좋은 디바이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2세대가 후면카메라와 메모리두배 해상도 빼고는 달리 큰 차이가 없어서 갈아타야할 생각이 안드네요.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01/29] 부족함 없는 H610 mATX 보드, MAXSUN 마일스톤 H610M 2.5G V3 디앤디컴 (벌크)  
[01/29]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중국 판호 획득  
[01/29] 텐센트 클라우드, 해외 사업 성장 가속화.. 기업용 AI 역량 강화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01/29] 소니코리아, 시네마 라인 풀프레임 카메라 FX5 국내 출시  
[01/29] 컴투스 ‘MLB 9이닝스 26’,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01/29] LP-E코어만 4개에 TDP 6W, 인텔 문 레이크(Moon Lake) CPU 계획?  
[01/29] 알맹이 없는 가짜 라이젠 9 9900X3D 발견  
[01/29] AI 수요에 PCB 공급난 심화, 메인보드와 VGA 가격 추가 상승 우려  
[01/29] 엑스리얼, 안드로이드 XR 기반 유선 XR 글래스 ‘아우라(AURA)’ 국내 공식 출시  
[01/29] (주)에스라이즈, 11번가 그랜드 십일절 맞아 ASUS TUF F16&A18 게이밍 노트북 특별 프로모션 진행  
[01/29] MS, DXR 성능 개선 및 메모리 사용량 최대 90% 절약 기술 발표  
[01/29] 로지텍, 전국 이마트 주요 100개 매장서 ‘로지텍 G 헤드셋 랜덤박스 이벤트’ 진행  
[01/29]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한국 서비스 9주년 기념 웹사이트 공개, AGF 2026 참가 예고  
[01/29] 인텔-오라클, OCI 기반 엔터프라이즈 및 에이전틱 AI 지원 위한 협력 확대 계획 발표  
[01/29] 크래프톤, 넷플릭스와 ‘PUBG’ 실사 시리즈 제작  
[01/29] 삼성전자, 일상에 필요한 기능 담은 갤럭시 A18 LTE 국내 출시  
[01/29] 디즈니+,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 출시하며 기존 맴버십 구독료 인상  
[01/29] 서린씨앤아이, 게일 AQUARIUS RGB Diamond DDR5 메모리 출시  
[01/29] 제이씨현, 제이씨현플레이스몰 ‘11월 퍼스트초이스’ 진행  
[01/29] 어드밴텍, Qualcomm 기반 엣지 AI를 차세대 HMI에 구현한 TPC-200W 시리즈 출시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