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PC 리뷰 홈  

보드나라 선정 2010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

2010-07-01 01: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8. 12코어 매그니쿠어, 가격 현실화 대기업 LCD




AMD 12코어 옵테론 CPU 매그니쿠어

The More, The Better는 비단 PC뿐 아니라 서버에도 적용되며, 파급력을 감안할 경우 PC보다 서버쪽에 더 중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을 텐데, 그런 점에서 2010년 4월에 발표된 AMD 12코어 옵테론 6000 시리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유지비와 초기 구입 가격은 The Less, The Better가 진리다).

 

AMD가 밝힌 매그니쿠어의 설계 목표는 성능과 초기 투자비용, 유지비를 모두 고려(와트당 가격대 성능)한 제품으로, AMD에서 이번에 출시한 AMD 옵테론 6000 시리즈 8/12 코어 CPU는 기존 6코어 옵테론에서 코어 증가, 소켓당 메모리 채널 확대, 옵테론 4000 시리즈와 동일 메모리와 I/O, 칩셋을 지원해 원활한 제품간 연계가 가능하다.

여기에 기존 옵테론 보다 향상된 와트당 성능,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처 2.0 도입으로 CPU간 속도 33% 향상, 최대 장착 가능한 메모리 용량 50% 증가하면서 옵테론 9174의 경우 기존 6코어 옵테론에 비해 정수 연산에서 188%, 실수 연산에서 219% 성능이 향상되었다.

 

동일 가격에서, AMD 옵테론은 인텔 제온보다 많은 코어를 제공한다.

AMD 6코어 옵테론 프로세서로 구성된 슈퍼컴퓨터 재규어(크레이 XT5)가 세계 슈퍼컴퓨터 컨퍼런스(ISC)에서 2010년 상반기 세게 500대 슈퍼컴퓨터 선정에서 1위를 차지한 걸 비롯해, 총 51대의 AMD 기반 슈퍼컴퓨터가 2010년 상반기 슈퍼컴퓨터에 등재되는 등, 서버 시장에서 AMD의 파워는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이는 CPU의 물리 코어가 쓰레드 보다 실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십에서 천 단위 코어까지도 사용되는 서버 시장에서 실제 구입 비용과 TDP에서 경쟁사보다 유리한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사용한 서버의 성능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렇게 경쟁사보다 유리한 옵테론을 가진 AMD에서 실제 서버 시장에 대한 점유율 향상을 위한 마케팅 활동이 약한 것은 아쉬운데, 재규어가 6코어 옵테론 프로세서로 구성된 점을 고려면 12코어 옵테론으로 구성시 보다 고성능 슈퍼컴퓨터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로, AMD는 재규어와 같은 단순 결과론적 홍보 외에 제품의 특장점을 제대로 살린 마케팅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요즘은 자기 PR 시대가 아닌가!

 

기존 옵테론 보다 최대 2배의 코어 증가와 성능 향상, 전력 효율 개선, 1P-2P-4P 서버 구분을 없앤 AMD의 서버 정책, 경쟁사와 동등한 성능을 저렴한 CPU 가격에 제공해 절약한 비용을 메모리를 비롯한 주변 인프라에 투자할 수 있도록하는 등, 서버 시장 굳히기를 위한 AMD 매그니쿠어에 2010년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현실화된 가격의 삼성, LG LCD 모니터

CPU나 HDD, 메모리,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 등, 제품 생산에 본격적인 기술과 노하우등이 필요한 컴포넌트와 달리, LCD 모니터는 패널과 AD보드 등의 핵심 부품만 있으면 손쉽게 완성품을 만들 수 있기에, 초기에는 비싼 기성품 대신 D.I.Y(Do It Yourself)로 직접 만드는 유저들도 상당 수 있었다.

이렇게 엔드 유저 조차 직접 완성품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이다 보니 다수의 중소기업들이 LCD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또 그렇게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갔다. 특히 최근에는 대만 업체의 저가 제품 수입과 삼성, LG등의 대기업 LCD 모니터 가격이 중소기업 제품 수준으로 인하되면서 이러한 경향은 보다 심해졌다.

 

이러한 가격 인하 경쟁 아래 중소기업들이 사라지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제품 구매자들의 A/S로, 회사 자체가 사라진 상태에서 제품이 고장나면 무상 A/S 기간 중이라도 사설 수리업체에 돈을 지불하고 수리를 받거나, 기존 제품을 버리고 새로운 제품을 살 수밖에 없게 된다.

삼성과 LG의 LCD 모니터 가격이 중소기업 수준으로 현실화 된 것은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비록 가격 인하를 위해 대부분의 제품이 시야각 문제가 지적되는 TN 패널을 사용하나, 중소기업에 비해 안정된 자본력으로 회사가 사라질 위험성도 거의 없고, 택배나 소비자가 직접 A/S 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중소기업과 달리 전화 한 통화면 방문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현실화된 가격이 현재 주력으로 판매되고 있는 22"~24" 제품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은 분명 반가운 현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 상승은 상대적으로 인지도 낮은 중소기업들의 사업 철수와 그로 인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신뢰도 하락의 악순환을 발생시킬 소지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전적으로 대기업만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겠지만 일정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중소기업 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쉽게 선택하기 어려웠던 삼성과 LG LCD 모니터의 현실화된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정된 제품의 선택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에 중소기업 수준으로 가격이 현실화 된 삼성과 LG LCD 모니터에 2010년 상반기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이전 페이지로 돌아갑니다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3:25/ 신고
벌써 상반기 베스트어워드 기사가 나왔군요...^^

다 공감이 가는 선정이지만 옵테론 프로세서의 경우 국내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는 개인적으로는 워스트에 꼽혀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워스트어워드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진통제 robfigh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7:56/ 신고
상반기 어워드 잘 봤습니다.
업무에선 안드로이드를 반기지만.... 그 외적인 방면에선 안드로이드;; -_-; 얼마전 구글에서 온 공문을 보여줄수도 없어서. 더더욱.
허접프로그래머님 처럼 스타크래프트2가 왜 어워드에 뽑인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도 스타크래프트를 별로지만. 아직..어케될지가..
인삼우유 / 10-07-01 9:20/ 신고
왜 스타크래프트2...
어떻게 발매되지도 않은 제품이 심사 대상이 되나요.
이런식이면 앞으로 나올 라데온 HD6000 같은것도 뽑지?

왜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 표준없음]의 문제로 중구난방 프로그램으로 골썩히고 있고, 휴대폰 제조사에서 'OS업글 계획없다'한마디면 그냥 쫑되는 OS가 왜 베스트 -_-

작년까지는 그나마 제대로 된 기사라서 기대했는데 이번에는 영 아니니네....
오동건 / 10-07-01 11:44/ 신고
옵테론은 확실히 마케팅이 문제입니다. 요샌 서버 씨퓨가 쿨러를 포함하지 않고 판매가 됩니다. 국내에서 12코어 팔면 뭐합니까.....쿨러를 못구하는데... 납품건으로 알아본적이 있는데 씨퓨와 보드는 구매가 가능하지만 정작 쿨러의 구매가 안되더군요. 해외로 오더하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서버계열에서 옵테론의 인지도가 경쟁사에 비해 너무 처참하지요.
박근목 / 10-07-01 12:23/ 신고
........마...막장은 언제쯤 주시나요...?
게리킬달추종자 / 10-07-01 12:59/ 신고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현재로서는 안드로이드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죠. 심비안도 그렇고 WebOS도 그렇고 쓴 잔을 마시는 중입니다.

마지막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착륙할 때 날개가 땅에 닿지 않을까요?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3:33/ 신고
대기업의 모니터들이 제법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건 좋지만..
광시야각이 아닌 TN패널로 되있다는건 꽤 아쉽습니다.
떡하나주면잡아먹음 / 10-07-01 13:53/ 신고
스타2 하다보니 어워드에 뽑힐만한 파워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다보니 지겹게 느껴지더군요: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6:46/ 신고
PC게임 중에 요즘 스타2 보다는 디아블로3에 더 관심이..ㅎㅎ
확실히 안드로이드 말고 아이폰에 대항 할만한게 없는 것은 사실이죠.
아이폰 써본 사람은 절대 다시 일반폰이나 다른 폰을 쓰지 못 할듯..
제 뒤에도 아이폰 유저인데, 안드로이드폰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는?
kelon kelo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7:41/ 신고
벌써 상반기 베스트 어워드네요.
서두에 적혀있듯이 최고! 보다는 이슈가 많았던 제품들인듯... ^^
하지만... 막장 어워드는 언제 올라오나요;; 역시 막장이 더 재미있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8:01/ 신고
이제는 작으면서 획기적인 제품이 아니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군요. 아마도 아이폰으로 대두된 스마트폰, 아이패드 넷북 이런거 때문인거 같네요.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1 19:47/ 신고
휴대용 PC가 앞으로 대세가 되겠네요.
4850은 지금도 인기가 있네요.
끓여만든배 / 10-07-01 20:19/ 신고
공감가는 제품들이 많군요. 다만 CPU는 AMD 6코어 제품이 나오기는 했지만 작년에 출시된 i7 750의 인기가 더 많은데 조금 의외네요. 그래픽카드도 HD 5750이 더 알맞지 않을까 싶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2 22:52/ 신고
음... HD4850이 베스트 어워드인 이유는 가격이 낮으면서 높은 성능을 내주기 때문인가요? 그럼 출시 초기에 구입한 제 4850은 여기에 해당이 안되겠네요ㅡ,.ㅡ;;
SSD소식은 저도 흥미롭네요.
생쥐깡 / 10-07-10 5:19/ 신고
출시 초기엔 당연 지금보다 비쌌지만
당시로서 정말 획기적인 가격에(20만 초중반) 하이엔드 성능이였죠.
4850은 출시부터 지금까지 쭈욱 팔박미인 행세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2 23:38/ 신고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놓친 기사가 많아 모르고 지나간 제품들이 꽤 있었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부족한 점이 조금 메워진 듯 해서 다행입니다.
이어서 등록될 2010년 상반기 최악의 제품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4 0:12/ 신고
정말 가장 기억에 남는건...g2입니다 ㅎㅎ
폭탄매도 actium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6 19:38/ 신고
SSD, 스마트폰, 12코어....이슈가 될만한 것이 많은데...확실히 이제는 모바일시대로 들어선 모양입니다. 트위터가 그리 활성화되는 것을 보면...
Tuna☆09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6 21:26/ 신고
i3가 대상에 든거 의외입니ㅏ다.
협e jukheb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08 10:41/ 신고
lcd모니터 같은 경우에는 왠지 대기업 제품들이 가격적인면에서는 싸졌지만 패널은 더 나뻐졌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중소기업을 선호하는거 같네요.
XyLiToL / 10-07-08 14:10/ 신고
기사 잘 보았습니다. 관심있어 하던 제품들이 많이 보여 반갑내요.
생쥐깡 / 10-07-10 5:14/ 신고
4850인기비결을 제대로 짚은듯 하네요
최근 컴사는 주변사람들 그래픽 죄다 4850끼우네요
지포스만 외치던이들도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는지 지포스 신제품삽질과 그로인해 불덩이라는 인식이 뇌리에 박혀서
라데온4850이 좋다고 사정없이 질러주시네요
화성까지30초 kkp6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7-12 0:31/ 신고
4850은 팔박 미인이지만 흠.. 저는 5750쪽에 더 손을 잡아주고 싶엇는데
vga에서는 gts250이 뽑힐줄 알앗구요.. ssd는 당연히 인텔이네요 ㅎㅎ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07/01] MSI, 코스트코 첫 화이트 게이밍 데스크탑 출시  
[07/01] 다크플래쉬, 7개의 팬으로 완성한 쿨링.. ‘DK900 Air MESH RGB 세븐팬’ 정식 출시  
[07/01] 라이엇 PC방 전 좌석에 에이서 ‘니트로 70’ 공급, 라이젠 7 9800X3D RTX 5080 탑재  
[07/01] 넉넉한 VRAM으로 게임과 AI 환경 OK,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5060 Ti Eagle Max OC D7 16GB 제이씨현  
[07/01] 캐논코리아, 서촌에 체험형 팝업 ‘캐논 사진 한방당’ 문 열어  
[07/01] 넥슨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11월 26일 정식 출시!  
[07/01] 한 손 조작과 로그라이크 빌드로 즐기는 비행 슈팅 게임 ‘탕탕에이스’ 정식 출시  
[07/01] 로지텍,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점에 브랜드스토어 오픈  
[07/01] HPE 스페이스본 컴퓨터, 달 표면에서 HPC 및 AI 구현 지원  
[07/01] 브이파이브 게임즈, ‘미르의 전설2:레드나이트’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07/01] ‘붕괴3rd’, 9.1 버전 ‘새롭게 빛나는 시간’ 업데이트  
[07/01] 넥슨, 200 FPS 첫 도입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24일 본선 개막  
[07/01] 리눅스 커널 보안 취약점 6건, 패치전 공개 채널 유출 논란  
[07/01] 캡콤 1,177만 계정 개인정보 유출, 비밀번호 무단 변경도 확인  
[07/01] 바이오웨어 폐쇄한 EA, 매스 이펙트등 관련 IP 매각?  
[07/01] 엠바고 어기고 일찍 공개된 PHP2Shell 취약점에 전세계 인터넷 비상  
[07/01] 지클릭커, 고객센터 독립 공간으로 확장 이전  
[07/01] 이노스, 40인치 커브드 WUHD 120Hz 게이밍 모니터 40LGU120M 사전예약 판매 실시  
[07/01] 밸로프, ‘AVA RE:BIRTH’ 10월 28일 정식 서비스 발표…23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개시  
[07/01] 브라질 공항서 사라진 RTX 5090, 공항 직원 연루된 절도 정황 포착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