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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보드나라 선정 사건/사고 Best 10

2005-08-24 00:00
장홍식 대표기자 potatotre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tatotree@bodnara.co.kr

9. 본격적인 오버클러킹 트렌드 대두



 

'오버클럭'이란 반도체 칩이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초당 동작수 (클럭)을 그 이상으로 사용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원래 성능의 이상의 성능을 내고자 하는 매니아들의 작은 잔재주로 시작되었지만, 2003년과 2004년에 들어 오버클럭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Radeon 9550과 GeForce 5700V 칩셋. 9550의 공식 클럭은 250/200이나 아예 제조사에서 직접 오버클럭한 제품을 선보인 것이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9550의 성공으로 NVIDIA역시 5700V칩셋을 출시하였으며, 9550이 단종 분위기로 접어드는 현 시점에 가장 많은 판매고를 이루는 제품군으로 등장하게 된다.

2004년 오버클럭 트렌드가 기존 트렌드와 다른 점은 주체가 유저에서 제조사로 옮겨가는 시발점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언제나 오버클럭을 가장 강력한 무기로 홍보하여 왔던 ABIT이 국내 메인보드 시장에서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경우이고, 같은 칩셋임에도 제품마다, 제조사마다 클럭이 제각각인 9550과 5700V도 대표적인 경우이다.

ATI의 경우 XT계열의 그래픽카드에 온도센서를 장착 한계성능까지 자동 오버클러킹을 제공하는 기술까지 선보였으며, NVIDIA도 오버클럭 관련 기능을 드라이버상에서 약간만 조작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고급형 메인보드는 필수적으로 오버클럭 관련 기술이 탑재되어 있고, 인텔의 경우도 셀러론D 출시에서 비공식적으로 오버클럭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틸리티의 오버클럭 지원은 물론 모니터링&오버클럭 부품이 나오기도 했다

지금까지 일부 유저들만이 정보를 공유하며 시행해 온 오버클럭이 많은 사용자층을 대상으로하는 일반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제품의 컨셉과 트렌드까지 바뀌어져 가고 있으며, 오버클럭은 이제 H/W시장에서 하나의 문화로까지 자리잡은 상태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일부 9550의 경우 비정상적인 오버클럭으로 인해 불량률이 상당히 높다는 소문이 시장내에서 퍼지고 있으며, 올 여름, 뜨거운 밤을 과연 1년 이상 된 9550계열 그래픽카드들이 잘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오버클럭, 즉 소비자가 직접 조작하여 시행한 오버클럭은 제조사 입장에서 'OWN RISK'를 주창하며 무시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제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다. 어쨌든 이를 이용하고 홍보해 온 경우에는 오버클럭으로 인하여 제품이 문제가 생겼을 경우 직/간접적인 지원을 해주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며, 이 문제가 자칫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수 있는 소지를 안고 있다는 것이다. 올 여름이 다가오면 어찌되었건 이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다.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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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with2691 (ID) / 05-01-10 15:03/ 신고
프레스Hot 파동이죠.. ^^ AMD 시장점유율 40% 회복.. 음 작년 한해 AMD 가 많이 분발했네요.
kenes5 (ID) / 05-01-10 15:06/ 신고
와우~^^ 기사도 역시 보드나라만의 특색있게...^^ 잘 읽어보겠습니다 ㅎㅎ
kenes5 (ID) / 05-01-10 15:13/ 신고
잘읽었습니다.^^ 그래픽카드 국내 제조사들의 자취가 사라져가는부분이 가장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리콜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인사이드사건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군요.
음.. / 05-01-10 15:16/ 신고
보드나라답게 특색있는 기사네요.^^
idchs (ID) / 05-01-10 16:07/ 신고
AMD의 점유율 생각보다 변동이 컸군요... -_-;;;

A/S 파동때 한자리였었다니... -ㅅ-;;;

그러다가 최대 56%까지 점유율 상승...

인텔과 6:4 또는 5.5:4.5 정도로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

인텔이 6이 되든 AMD가 6이 되든 관계없이... ^^
핑클짱 / 05-01-10 17:16/ 신고
잘보았습니다.^^bㅎㅎ AMD는 홍보와A/S 좀 보강을..ㅋㅋ
masasi (ID) masasi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1-10 21:37/ 신고
올해의 최대 뉴스는 프레스캇의 심란하고
65나노 까지 해결될수 없는 발열과 전력소모....

AMD 전체시장에서 현재의 8:2를
6:4로 끌어올려서 인텔이 지금처럼 산적한 문제를
가지고도 비싸게 팔수 없게 만들었으면 하네요.
6:4라면 현재의 nvidia와 Ati처럼
인지도에서도 차이가 없는 상황이니
그 뒤로는 넷버스트의 한계를 보고도 땜방으로
처신하고 있는 지금같은 행동은 못하겠죠.

인사이드가 활약하지 못하는게 가장 아쉽네요....
가격이 가장 큰 문제....
rockcd (ID) rockc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1-10 22:18/ 신고
둠3, 하프2 빼고는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는.. ㅡㅡ; 벌써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는..
elicia / 05-01-10 23:28/ 신고
모피어스...ㅋㅋㅋ
elicia / 05-01-10 23:28/ 신고
기사 잘 보고 갑니다..^^*
youknow (ID) / 05-01-11 1:08/ 신고
올해 뭐니 뭐니해도 기억에 남는 것은...
프레스핫의 보일러 파문이로군요... ^^;;;
heathaze (ID) / 05-01-11 8:47/ 신고
국내 판매 1위라는 그래픽카드 제조사인 palit인가 하는 회사의 브랜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pg1313 (ID)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1-11 9:30/ 신고
전 9550과 6600 의 기억이 가장 많이 남음..
제가 9550(500/600)을 사용중이라 그럴지도^^

점점 컴에 대한 업그레드보다
다른 쪽에 눈이 가는 이유는..
이젠 컴은 온라인만 잘 돌아가면 된다에 많은 분들이
동조 하실듯... 아닌가?-0-)a
chdsin (ID) chdsi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1-11 18:18/ 신고
5900 리콜...거의 기억속에서 잊혀졌는데. 파코즈에서 이상이 발견되었다는 글을 보았는데..^^...추억속으로.
dualmoon (ID) / 05-01-12 1:47/ 신고
9550의 이야기가 가슴을 파네요...올해엔 과연 어떤 일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
jjiare02 (ID) jjiare0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1-13 13:05/ 신고
시그마컴 제품을 사용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ghost308 (ID) / 05-01-20 7:36/ 신고
잘읽고갑니다.....ㅅㄱ
애국시민 / 05-02-05 8:41/ 신고
시그마컴 물건 팔아주자
애국시민 / 05-02-05 8:42/ 신고
역사왜곡하는 되놈들 물건 사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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