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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13은 기존 A3,A2 스테핑을 장착한 버전과 A1을 장착한 버전 모두
같은 AU13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제조사마다 다 다른데 어느 제조사는 다른 이름을 붙이고 있고 어느 제조사는 같은이름을
붙이고 있다. 이는 BIOS에 의한 것 때문이라는 설이 높은데 기존 A3,A2 스테핑의 nForce2와 A1스테핑의 nForce2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는 서로 호환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름이 같은 AU13의 경우 A1 스테핑장착용 바이오스와 A2,A3
장착용 바이오스가 별도로 존재하며, 이를 구분하여야 한다. 이정도로 구분된다면 제품모델명을 바꾸거나, nVIDIA에서도 다른 이름을
붙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실제로는 여러 제조사에서 모델명을 변경하여 출시하고 있다.
퓨처리안의 특색. 한글 풀옵션 메뉴얼.
퓨처리안 유통품목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인 한글 토탈메뉴얼과 부직포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메뉴얼은 77페이지분량의 것으로, 1장 미리보기, 2장 소프트웨어 설치, 3장 바이오스셋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전 SOYO P4I845PE등에서 보여준 AS처리규정, 직원인사말 등은 이제는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nForce2 A1 Step 장착
국내 판매되는 AU13은 A1 스테핑 장착의 버전이다. A1이 혹시라도
A1이 아닌 제품은 공급원에서 교체해 줄 것이니 특별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nForce2 A1부터는 칩셋 패키지가 변경되어 다음과
같은 모습을 띄고 있다.
기존의 동그란 은색을 띄고있는 패키지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우스브릿지는 MCP-T를 장착하여 APU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가된다. MCP와 MCP-T의 차이점은 APU지원유무와
IEEE1394지원유무이지만, 많은 유저들이 이왕이면 MCP-T를 찾고 있다. MCP-T를 장착하였으면서 기존 MCP버전의 제품들과
가격차이가 없다는 것은 유통사 퓨처리안에서 그만큼 현실적인 가격을 책정하였다는 것을 뜻한다. 단 국내 유통되는 AU13은
IEEE1394가 제거되어 사용할 수 없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소켓 레이아웃
계속해서 소켓 주위를 보자. 소켓은 일단 4Hole은 없다. (여러 유저들의
탄식소리가 또 들린다) 따라서 Alpha 8045등의 사용은 어렵다.
소켓안에는 온도센서가 장착되어있어 CPU외부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뒤에서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CPU 온도는 외부 센서로만 측정하며 CPU의 Thermal Diode는 사용하지 않는다.
CPU를 장착하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이 보드파손에 관련된 것이다. 정품쿨러의
인장력이 상당히 강하여 기구를 이용할 경우 잘못하게되면 드라이버등으로 보드를 찍는 경우가 생기는데, AU13은 소켓을 가장자리로 빼어
찍힐 공간을 없애 이런 염려를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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