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벤치마크] 기가바이트로 알아보는 기어즈오브워 최적 그래픽카드는?

2008-02-19 00:00
이성복 기자

polabear@bodnara.co.kr

2. 기어즈오브워 만의 독특한 전투 방식?

외계 생명체와의 처절한 전투

XBOX360버전을 기반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게임 배경이나 스토리도 역시 동일하다. 때는 가까운 미래로 인류는 '세라'라 불리우는 행성에서 정착을 해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한정된 자원 때문에 이에 대한 소유권을 놓고 결국 '펜드럼 워'라는 전쟁이 발발하게 되고 몇 년간 이어지는 전쟁으로 인해 가뜩이나 부족한 자원도 거의 다 고갈되어 버리고 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지표면을 뚫고 월등한 힘과 기술력을 갖춘 로커스트 호드 가 출현하게 된다. 이들은 원래 세라 행성의 지표면 아래에 지하도시를 만들어 생활하고 있던 존재들로써 주요 도시에 출몰해 대규모 학살을 하는 참사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머전스 데이라 불리우는 이날의 참사로 불시의 기습을 당한 정착민들은 로커스트 호드에게 대부분의 도시가 파괴당하고, 군사지점도 점령당하면서 수많은 생명을 잃게 되었다. 그러자 자신들의 땅이 호드의 손아귀에 넘어가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정착민들은 마지막 방법으로 화학무기와 궤도 입자빔을 이용해 호드와 함께 자신들이 살던 도시와 기지를 지도에서 완전히 지워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남은 생존자들은 로커스트가 침입하기 힘든 화강암 지대로 구성된 지산토 고원에 모여들 게 되었다. 호드가 지산토 고원의 요새를 침범하였을 때 펜드럼 워에서 혁혁한 공헌을 세웠던 주인공 '마커스 패닉스'는 상부의 명령을 무시하고 자신의 아버지를 구하러 가버리고(이미 늦어 버렸지만), 그 결과 직무 유기로 40년 형을 받고 감옥에 같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감옥마저 호드가 점령하게 되자, 동료들과 함께 감옥을 탈출 해 로커스트 호드 제거를 위한 단체인 COG에 들어가 로커스트 호드로부터 인류를 구해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이제 당신의 손에 인류의 미래가 달린 것이다!!

언리얼 3 엔진 기반의 현실감이 넘치는 그래픽

우선 XBOX360에 사용된 그래픽 칩셋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XBOX360에는 ATI가 XBOX360에 최적화시킨 500MHz 동작 클럭을 갖춘 GPU가 사용된다. Radeon X1000시리즈에 사용된 R500 코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R600이나 G80에서 채용된 통합 쉐이더 아키텍쳐(48개)가 사용되었으며 이밖에 MSAA 처리를 위한 10MB 용량의 임베디드 DRAM을 통해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128bit 메모리 인터페이스(22.4GB/s 메모리 대역폭)를 지원하는 등 최신 기술도 적잖이 포함되어 있다.

XBOX360이 2005년 11월에 출시되었다는 것을 고려할 때 그당시에는 최고의 기술력과 성능을 갖추고 있었지만 현재 PC용 그래픽 카드로 보면 GeForce 7600GT 정도급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여기에 통합쉐이더, AA처리를 위한 별도의 도터다이 및 몇가지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콘솔 특성상 게임에 보다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실제 성능은 PC용 그래픽카드보다 좀더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어즈 오브 워는최고의 3D 그래픽 엔진중에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언리얼 엔진3이 결합됨으로써 보다 현실감 넘치는 질감 표현과 캐릭터 및 주위 배경까지 세세한 표현과 화려한 특수 특수효과를 제공하며, 여기에 HDR이 적용된 화려한 광원효과를 갖추면서 XBOX360의 그래픽 성능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뛰어난 그래픽은 물론 현재 PC용 그래픽카드에서 충분히 지원이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PC용으로 컨버트하더라도 XBOX360에서 느꼈던 영상미의 감동을 PC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이 게임을 PC용으로 출시되기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플레이는 XBOX360과 동일 - 은폐와 협력 플레이가 포인트!

이 게임의 장르가 슈팅 액션게임인 만큼 게임 진행의 대부분은 전투-이동-전투-이동 의 단계가 반복되며 그만큼 전투의 중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액션 게임처럼 주인공이 온 전장을 휩쓸며 종횡무진하는 '람보'스타일을 떠올렸다면 채 얼마가지 못해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기어즈 오브 워는 분대단위의 슈팅 게임을 표명하고 있으며, 그러기에 주인공이 게임 진행의 가장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분대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호흡을 맞춰 진행을 해 나가야 한다. 이는 주인공이 분대단위의 플레이를 하는 것처럼 적들도 3명 이상의 단위로 등장하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인 전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기어즈 오브 워에서는 분대 명령을 제공하고 있는데, XBOX360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 보니 지원되는 기능은 집결 / 사격중지 / 공격 등으로 한정적이다. 이는 XBOX360 콘트롤러의 버튼수의 한계로 PC용 밀리터리 게임에서처럼 상황에 따른 다양한 분대명령을 지원해주지 못하고 있지만 분대원의 A.I.은 만족스러운 편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자신이 해야할 일을 찾아 움직이므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분대원들중 유독 나서기 좋아하는 도미닉의 경우 매 챕터마다 가장 먼저 누워 버리는 바람에 전력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특히 기어즈 오브 워에서 전투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엄폐물의 활용이다. 주위에 있는 엄폐물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데, 물론 적도 엄폐물을 적절히 이용하기 때문에 적을 도망칠 수 없는 사각지대로 몰아 일격을 가해 물리치는 것이 이 게임의 전투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기어즈 오브 워의 인터페이스는 엄폐물 활용에 보다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간단히 키를 몇 번 누르는 것만으로 엄폐물에 몸을 숨기거나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다른 엄폐물로 이동하거나 구르기, 뛰어넘기, 전속도로 달리기 등의 다양한 동작들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엄폐물의 활용은 주인공뿐만 아니라 적또한 똑같이 활용하기 때문에 분대원들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적을 서서히 압박해나가 사각지대로 몰아 놓은 후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이는 대부분의 전투에서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서는 빠르게 익숙해져야 할 것이며, 다만 그로 인해 플레이가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호쾌한 액션을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도 있을 것이다.

기어즈 오브 워 전투시 가장 큰 쾌감은 바로?

앞서 기어즈 오브 워의 전투 방식이 기존 액션 게임과 다소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전투가 지루해질 수 있다고 염려를 하고 있다. 물론 실제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사방에서 급습하는 적들로 인해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레이더 같은 것도 제공되지 않는다) 늘 긴장의 연속이기 때문에 그러한 지루함을 느낄새가 없다.

기어즈 오브 워를 즐겨본 유저라면 전투시 느끼는 가장 큰 쾌감(?)을 꼽으라고 한다면 누구나 전기톱과 수류탄 몸에 박기를 들 것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렌서 기관총의 경우 원래는 중거리용이지만 근거리 전투를 위해 기관총 하단에 전기톱이 장착되어 있다. 근접전시 무기로 상대방을 쳐서 쓰러트리거나 전기톱을 사용해 적을 물리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잔혹성 덕분에 이 게임은 '청소년이용불가'판정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물론 이러한 전기톱 공격은 적들도 사용하니 당하게 되면 키보드를 던져 버리고 싶은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이밖에도 다수의 적들이나 엄폐물에 숨어있는 적을 물리치기 위해 수류탄이 사용되는데, 적에게 근접해 사용하게 되면 수류탄 자체를 적의 몸에 박아 몇초후 자폭하게 할 수도 있다. 즐기는 입장에서는 쾌감을 느끼겠지만 이 게임의 지나친 폭력성을 다시한번 상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lordstar (ID)

/ 08-02-19 0:11/ 신고

기어스 오브 워 PC판은 엔비디아에 최적화가 잘 되어있군요.

joel83 (ID)

/ 08-02-19 0:22/ 신고

8.1에 의한 결과에 약간 실망하고 있었는데
곧바로 피드백을 통해 8.2 결과가 짜잔! 하고 등장해서
역시 보드나라! 하고 댓글달고 있습니다 ^^!!

확실히 N사의 개발자에 대한 지원은 어마어마하죠.
자사의 HW에 최적화된 언어인 CG를 필두로
각종 금전적인 지원에 테크니컬적으로도 적극적이고,
A사가 좀 본받았으면 합니다 ㅠㅠ

rocta (ID) / 08-02-19 1:16/ 신고

엔비디아 역시 각종게임에서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AMD는 이부분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할거같아요..
소수의 게임이라도 호환성에 문제가 있다면 엄청귀찮아지죠

bluemun (ID)

/ 08-02-19 8:29/ 신고

해상도만 높으면 옵션 주는 것과 큰 차이 없는 것 같던데..
결국 노말에서는 8800GT와 HD3870 차이가 크지 않아 저도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3D 게임을 하면 왜 구토가 발생하는지.. 썬든하다가도..

rockcd (ID)

/ 08-02-19 9:54/ 신고

옵션만 타협한다면.. 최소사양에서도 문제는 없겠네요

gt75 (ID)

/ 08-02-19 10:01/ 신고

역시 게임호환성에 있어서는 엔비디아를 따라가질 못하는군요.
하지만 3000 시리즈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게임제작사에서도 조금은 더 신경을 써주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bmw375 (ID)

/ 08-02-19 11:11/ 신고

애슬론64 X2 4400+와 라데온 HD 2600Pro 구성에서 중간 설정으로 맞춰 하는데도 게임이 느린감이 있었는데 역시 조금 무리였나보군요. 아무래도 해상도를 줄여야겠습니다.

milkblue (ID)

/ 08-02-19 11:28/ 신고

저도 ATI 3850 512 OC 로 게임을 하면서 프레임 드랍이 생겨서 알아보니 게임에서 엔비디아 최적화가 되어 그렇다더군요. 카탈 8.2 에서 약간 개선되긴 했지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zeonis (ID)

/ 08-02-19 11:55/ 신고

게임하려고 컴퓨터 사양을 점점 높여야하는 압박이 다가오는군요...

y20303 (ID)

/ 08-02-19 12:21/ 신고

NVIDIA와 함께 진행된 게임이라 역시 묘한 차이를 주는군요

jin2006 (ID) / 08-02-19 13:43/ 신고

역시 게임 개발시 부터 개입한다는 엔당이 게임에는 우위일수밖에...
a 당의 한계라 보이네요.

milkblue (ID)

/ 08-02-19 13:44/ 신고

기사에서는 그리 심하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fraps 켜고 진행하니 50 프레임 나오다가 10프레임이하로 뚝 떨어지더군요. 3850 OC 512 였습니다. 기사의 카탈 8.2에서는 좀 나아진 모습을 보이니 그 정도는 아닐 것 같습니다

kidnap (ID)

/ 08-02-19 13:45/ 신고

nvidia마크가 달린겜들은 제작부터 nvidia에서 기술지원이나 협력을 하는것으로 알고잇습니다...그러니별수있나요 그래픽카드사는 이유는 거의 대부분게임때문인데
ati가 인력이나 돈이 부족해서 nvidia처럼 활동을 못펼친다고보기엔 무리가있죠..
nvidia사는 자사직원까지 파견해서 도와준다던데요..
자사기술쓰려고하면 개발사직원데려와 교육까지시켜서 내보낸다는데..
nvidia프레임이 잘나온느거지 ati사 그래픽이 뒤떨어진다고 생각하진않네요
뿌린만큼 정성들인만큼 거두는거죠..ati는 직원이 100명밖에안되나요?
제품개발하는데도 인원이 벅찬건지?..

jinnei77 (ID)

/ 08-02-19 13:49/ 신고

피씨버전을 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으시겠네요^^

bw0209 (ID) / 08-02-19 13:59/ 신고

역시 게임은 엔비디아군이란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군요.
A당 제품을 계속 써온 입장에서 아쉬운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그래픽카드를 변경할 생각은 별로 안드는군요.

blackchh (ID) / 08-02-19 14:27/ 신고

ATI도 NVIDIA와 같이 게임개발시에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야겠군요. 그래픽카드는 거의 게임을 위해서 존재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저렇게 등한시하니까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거의 NVIDIA쪽으로 가죠...

wohahawch (ID)

/ 08-02-19 15:38/ 신고

콘솔 대작이 PC로 출시한다는 소식듣고 한편으로 기뻤지만 또 한편으로 사양이 걱정이 먼저 ... 그리고 장르 또한 마우스 로 한다면 더욱더 편했겟지만
걱정은 지금 그래픽 카드가 지포스7300 이라는점 ㅠ.ㅠ

asuea (ID)

/ 08-02-19 15:40/ 신고

생각보다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이네요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을 보며 콘솔게임이 pc용으로 성공하는 케이스는 우리나라에서는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콘솔게임을 즐기는 유저와 PC게임을 즐기는 사람의 취향이 차이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도 왠지 콘솔게임에는 재미를 못 붙이게 되더군요

pkwangn (ID)

/ 08-02-19 16:10/ 신고

이런류의 게임이 나오면 항상 나오는 평가는... 옵션을 낮추면 가능하고... 풀옵션으로 하면 무조건 느리다... --;.... 역시 게임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돈을 먼저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haejukl (ID)

/ 08-02-19 16:10/ 신고

기어즈 오브워..
친구집에서 엑박으로 한번 해보고
엑박 구입 고려를 하였으나 좌절하고 포기했었는데
그냥 패드하나 사서 PC로 즐길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almashy (ID) / 08-02-19 16:14/ 신고

ATI 홀대라 역시 자본력의 차이인가요?
앞으로 이런 일은 점점 늘어갈듯 한데 ATI에서 뭔가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할듯 하군요

athlon88 (ID) / 08-02-19 16:17/ 신고

A당을 좋아하고 자주쓰지만 확실히 N당이 게임에서는 유리하죠. 특히 OpenGL이라 리눅스 지원에서는 N당이 더 낫습니다. A당도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 까지 신경을 조금 더 기울이면 좋겠네요.

alakiss (ID)

/ 08-02-19 16:42/ 신고

cpu는 그렇다 치고 그레픽카드가 왜 그런가 했더니.. 게임사의 횡포가 있군요. 기업간 협력이라니.. 유저를 생각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유저가 어떤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줄 모르면서 일방적인 게임 동작 우위 환경을 제공한건 횡포라고 보입니다.
하드웨어 업체들의 문제보다 소프트웨어 업체들 문제가 심각하군요.
소비자를 무서워 하지 않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을 주네요.

kama136 (ID) / 08-02-19 17:16/ 신고

nVIDIA 그래픽카드에서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게임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 같군요. ATI가 좀 더 분할하기를 바랄 수 밖에 없겠네요.

unfinished (ID) / 08-02-19 17:18/ 신고

역시 게임기로 돌리는것과 피시에서 돌릴때 차이가 나는군요...
이게임을 하려면 8800gt가필요하다하니...하려면...그정도의 성능의 그래픽카드를 구입하거나.. 엑스박스를 사거나.. 아니면 성능을 좀낫춰서..즐겨야겠군요..

newstar (ID)

/ 08-02-19 17:43/ 신고

게임 사양이 전반적으로는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은 환영할만하네요. 1920해상도에서 3850이 힘을 발휘하는 것을 보니 의외로 아주 괜찮은 제품인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면, 언제부터인가 ATI의 좀더 많은 지원은 언제나 언급되는군요.

comkck / 08-02-19 18:55/ 신고

게임은 게임기로 하는게 역시 제맛인듯

kss8569 (ID)

/ 08-02-19 19:07/ 신고

nVIDIA 에 최적화 되었다니 역시 n당 그래픽카드는 게임에 최강이라는걸 느낄수있겠네요.. 그리고 이런게임 뭔가 재미있어 보이는군요 ㅎㅎ잘봤습니다.

yunkj (ID)

/ 08-02-19 19:16/ 신고

나무 잔인하면 하기 싫던데 ... 시스템 요구사양도 중급형 이상이군요.

saddj (ID)

/ 08-02-19 20:07/ 신고

기어스오브워는 마우스보다 패드질을 해야 제격입니다.
게임때문에 비싼 그래픽 카드 살거면 차라리 XBOX360을 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뭐 PC게임을 불법다운받아서 쓰려고 그런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yewtree923 (ID)

/ 08-02-19 20:15/ 신고

생각보단 요구 사항이 양호한 편이네요 ^^
흠.. 물론, 상대적인 부분이니 높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ㅎㅎ;;

ho5945 (ID)

/ 08-02-19 21:34/ 신고

ATI의 GPU를 사용한 Xbox360을 메인 플랫폼으로 해서 출시한 기어즈오브워가 성공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PC버전으로 넘어올때는 NVIDIA를 눈여겨 봤네요. 아무래도 게이밍 PC용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라고 낙인찍혔나 봅니다. 보다 좋은 성능을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엔비디아로 넘어갈 수밖에 없죠. 그래도 PC용 다른 최신 게임들과는 달리 지포스와 라데온의 최적화로 인한 차이가 적어서 다행이네요. 콘솔버전이 ATI에 최적화 되어 있어서 그런가..?

godanhan (ID) / 08-02-19 21:41/ 신고

AA는 해상도만 올라가 주면 굳이 설정하지 않아도 크게 차이나지는 않죠. 기어즈오브 워는 재빠르게 움직일 때 생동감있는 화면 구성이 마음에 들더군요. 지금 한참 진행중인데 어서 빨리 엔딩을 보고 싶네요.^^

ohye701 (ID)

/ 08-02-19 22:04/ 신고

음..기어즈오브워는 버그가 많다고 평을 하던데 그안정화와는 문제가 없으려나요?

ygylove (ID) / 08-02-19 22:34/ 신고

잼있는 것은 정작 XBOX360 은 ATI제의 GPU 를 탑재했는데....PC 로 컨버전 되면서 오히려 ATI 제품에서 프레임이 더 나오지 않는 것은 거참...거시기하네요...-O-;

vsado (ID) / 08-02-19 22:38/ 신고

엑박한바퀴 있어서 패스..
듀얼코어에 8600gt급 그래픽 카드에서 무난하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king8407 (ID)

/ 08-02-19 23:14/ 신고

음.. 칼리스마가 있어.. PC버전이라..

blasty (ID)

/ 08-02-19 23:14/ 신고

인기가 있는 게임은 뭐가 달라도 다르군요, 꼭 한번 해보고 싶어집니다, 단지 ATI에서 프레임 저하는 아쉽습니다

kyta123 (ID)

/ 08-02-19 23:45/ 신고

최고의 3D액선 게임이라서 그런지 그래픽 사양도 좋아야하는군요,
아쉬운것은 pc버젼에서 ATI 제품이 성능 발휘를 못한다니,
여기서 역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엔당에 가입해야 한다는
아쉬운 속설이 자리잡는군요,
좋은 기사 잘보았습니다, 수고하세요 ^^*

harukaze (ID) / 08-02-19 23:50/ 신고

ATI가 더욱더 게임사들과 긴말한 관계를 가지는게
좋을것 같네요.

eungjun81 (ID) / 08-02-20 0:07/ 신고

ATI 최신 드라이버에서 기어워 쌩쌩합니다.
원래 기어워가 하드스왑이 많은 게임이라 고사양 VGA에서도 그리 쾌적하진 않죠.
이제는 ATI가 기어워에서는 엔비디아보다 강세라고 해도 될 겁니다.
이전엔 버그에 가깝게 ATI 카드에 최적화 하지도 않고 발매해서 말이 많았죠.

chaoticblue1 (ID) / 08-02-20 0:10/ 신고

ATi/AMD그래픽카드만 몇년 써보니까 느낀건...
사자마자 후회하다가 몇달 지나면 '음음' 하고 어느정도 만족하게 되더군요.
까탈리스트가 뒷북치면서 게임이나 OS를 따라가는데 몇달은 걸리는 것 같습니다.

jung21 (ID) / 08-02-20 0:19/ 신고

게임개발사와 하드웨어사간의 긴밀한 협력이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보여주는 한 예죠. 이겜은 엔비디아의 입김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지만 '콜 오브 후아레즈'만 하더라도 ATI최적화라고 보기보단 락을 걸었다고 할 만큼 큰 차이가 있죠.

junbal (ID) / 08-02-20 0:27/ 신고

기어워 처음에 PC판나왓을때 멀티플레이시 버그가 많아서 예판제품빼고는 생산중지되었는데 다시 가동되는가 보군요;; 개인적으로 2007년 최고의 게임은 콜듀4엿지만 기어워도 정말 대작게임이죠 기어워2가 나온다던데 어서 공개되었으면 하네요~

vno57g24 (ID) / 08-02-20 1:42/ 신고

오~재밌겠다. 제 7900으로 해보고 싶네요. 호호.

deny (ID) / 08-02-20 9:00/ 신고

X박스 만의 장점이겠지만. PC와 비슷한 구성으로(거의 동일 한가요?) PC로의 이식성이 아주 좋기에 쉽게(?) 나온것 같습니다.

pg1313 (ID)

/ 08-02-20 9:21/ 신고

"기존 기존에" -> "기존에"
화질이나 일반적인 경우 프레임이 나쁘지 않는데, 갑자기 확 프레임이 내려가는 경우가 있더군요. 역시 ATI와는 궁합이 잘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드라이버 문제일 가망성도 높지만..
3600브리즈번+1950GT, 3850 모두 나타나더군요..끊김현상 ㅠ_ㅠ

cvera (ID) / 08-02-20 10:09/ 신고

엑박360 유저로서 최고의 tps게임 기어워가 pc판으로 나온것에 아쉬움이 남습니다.(개인적으로 한정판, 일반판 각각 보유중인데 독점작이 아니라서... ^^)

하지만 완전판으로서 추가미션도 있고 사양만 확보된다면 현존 최고의 그래픽을 감상할 수가 있지요.

올해 말 Xbox360으로 2탄이 출시된다는데(총 3부작), 팬이자 마니아로서 완전판을 접해보고 싶습니다.

강한 인상의 캐릭터들, 탄탄한 스토리, 하드코어적인 표현, 타격감 등등 기회되시는 분들은 놓치지 않으셔야할 게임임에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어지간한 저사양에서도 옵션을 낮춰주면 게임구동에는 문제가 없다하니 이 좋은 기회를 어찌아니 놓치겠습니까.

animatus (ID) / 08-02-20 12:08/ 신고

8600GT 사용자로써 기어오브워 게임벤치 결과가 만족스럽네요. 8600GT로 충분히 원할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겠군요.

ruru38 (ID) / 08-02-20 16:04/ 신고

확실히 게임하려면 nvidia 카드를 사용해야한다는걸 느낍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왠지 ATI가 끌리는데, 언제까지 그럴려는지는 모르겠네요.
말로만 들었는데, 끌리긴하네요.ㅋ

sasam32 (ID) / 08-02-20 20:13/ 신고

게임들은 쏟아지는데 마땅한 하드웨어가 없어 손가락만 깨물고 있네요. 곧 지포스 9000 씨리즈들과 라데온 x2 씨리지들도 나올 텐데 지금 컴을 새로 장만하기엔 웬지 시기가 안맞는 것 같습니다. 분명 새로운 그래픽카드들이 나오면 기존에 있던 씨리즈들의 가격과 위치도 내려갈 텐데요... 이런 게임들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서 아직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hw97054 (ID) / 08-02-20 23:08/ 신고

전체적인 컴퓨터 성능이 떨어져 해보지 못한 게임입니다. 정말 하고 싶은데 말이죠 ㅠㅠ

월하짱 (ID) / 08-02-21 2:56/ 신고

일단 N당이 우세하겠군요 -_-;; 8600GT 이상으로 돌려야할것 같내요 ^^;;
최적화는 잘되어있나 굼굼하군요 ^^*

comkck (ID)

/ 08-02-21 10:32/ 신고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이네요
게임사양인 너무 올라가는 듯 한 단점이

actium (ID)

/ 08-02-21 11:23/ 신고

XBOX의 명작이 PC게임으로 몰려오는군요. 역시 게임은 NVIDIA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네요. ATI는 드라이버만 좀 어떻게 되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stonhead (ID) / 08-02-21 12:46/ 신고

XBOX에서 좀 하다 패드로 하기엔 너무 어려워서 처분했는데
PC용으로 다시 한번 해보고 싶네요...
앗......근데 사양의 압박! ㅠ_ㅠ

rbear (ID)

/ 08-02-21 14:49/ 신고

PC 게임의 경우 높은 해상도와 좋은 시스템만 가지고 있다면 게임기에서 발생하는 랙없이 게임을 할 수 있네요. 하지만 너무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것은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조금 미안하게 생각해야 될 부분이 아닐런지.. 계속해서 ATI의 드라이버에 대한 아쉬움은 계속되나 봅니다..

et7124 (ID) / 08-02-21 14:55/ 신고

이 게임은 우선 그래픽카드 보다는 이상하게 하드를 읽을때 버벅이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뚝끈기는 현상이 계속발생해서
얼마안가서 그냥 포기해 버렸습니다. 엔비디아에 최적화되있다고
하는데 제가 라데온으로도 충분히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은 없는듯 합니다.

smileman83 (ID)

/ 08-02-21 15:00/ 신고

뛰어난 그래픽과 사실적인 움직임 그리고 스토리 마지막으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난이도도 무난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동영상을 보니 너무 단조로운 색상과 사운드 그리고 플레이 속도감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nutyy (ID)

/ 08-02-21 20:44/ 신고

기어즈오브워는 최적화를 잘한거 같더라구요 8500GT에서도 눈쌀 안찌푸리고 한겜은 이게 처음

gibmelove (ID)

/ 08-02-21 21:02/ 신고

확실히 기어즈오브워는 엑박으로 처음 동 게임을 봤을 때 느꼈던 전율을
pc에서도 느낄 수 있게 제대로 최적화된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라데온 HD3870유저인 저는 최고옵션시 프레임의 변동폭이 심함을
느낄 수 있었네요.
E2140을 3.4로 오버클럭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레임 저하가 느껴졌구요,
추후 q6600을 3.6으로 오버해서 현재 실사용하고 있으며
4기가 메모리(32빗이라 3.25인식되네요)에 1:1동기모드로 쓰고 있음에도
미약한 끊김 현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와우(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도 프레임저하 현상이 눈에 띄었구요...

물론 엔비디아가 게임 게발자들에게 소스를 제공하고 자신들 제품에 최적화되게끔 유도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듯 자꾸 특정 업체측에만 최적화되어 게임이 출시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여겨지네요.
가능하다면 패치를 통해 A사 제품을 쓰는 유저도 프레임저하 없이 제대로 즐길 수 있다면 좋겠어요.

더불어 컨트롤러를 피씨로 연결시 진동이 엑박으로 쓰던 때보다 약함을 느낄 수 있는데..이부분도 개선된다면 더욱 게임에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oci / 08-02-22 0:15/ 신고

jaharang00 (ID) / 08-02-22 0:48/ 신고

XBOX360유저들에게 한참 기어오브워가 이슈가 되었을 때 부러울 따름이었는 데..
드디어 PC사용자도 즐길 수 있겠군여..
8600GT를 구입해 놓기를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언리얼 엔진..약간의 버그도 보이지만 화려함으로 따지면 최고지여..
한글 자막이 나와 스토리도 즐기며 더욱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겠네여.

doovoo2 (ID)

/ 08-02-22 12:22/ 신고

같은 게임이라도 개발사와 그래픽 카드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결과였네요..
엑박360의 킬러타이틀 기어즈오브워의 피씨판도 명성에 걸맞게
추가 챕터등을 통해 느낌이 팍팍 오는군요!!

memphis (ID) / 08-02-23 1:08/ 신고

몇안되는 엑박 PC버전인데 거기에 한글화가 잘 되어 있더군요~
엑박360유저라면 모르는 분이 없을 대작인데 그만큰 기대가 많았습니다.
역시 뚜껑을 열어보니 잘 만들어진 게임이네요
게임성에서나 전체적인 시나리오도 잘 짜져 있구요
다만 게임기용 게임이라 PC에서 하다라도 역시 엑박 조이스틱으로
게임 하시길 권장합니다. 그래야 게임의 몰입감이 더욱좋아지네요. ^^;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건 PC로 이식하면서 버그라고 해야할지
엑박에서할때보다는 부드럽지 못하네요~
그리고 멀티에 있어 추가금액이 듣다는것이 역시 아쉽습니다.

ikillyou (ID)

/ 08-02-23 8:48/ 신고

게임진행이나 화면은 정말 좋은데, 너무 사양이나 그래픽카드의 영향을 많이 받는듯 하네요. 엑박360과도 비교되는 화질도 좀 보기 그렇고..
게임에 비해 너무 고급그래픽카드를 요구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게임자체는 무척 몰입감도 있고 좋은데..

hslves (ID)

/ 08-02-23 11:43/ 신고

XBOX를 구매하고 가장 처음으로 플레이해 본 게임입니다. XBOX를 사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게임이고요. 이런 게임을 컴퓨터로 다시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대가 되지만 사양이 좀 부담되네요. 확실히 최저사양은 부담되지 않지만 XBOX를 뛰어넘는 그래픽을 즐기기에는...

kjh1619 (ID)

/ 08-02-23 21:32/ 신고

엑박을 비롯한 콘솔에서 ATi에 최적화된 게임으로 보여졌기에, PC버전에서도 콜 오브 듀티4처럼 그래픽 및 텍스쳐 처리 성능에 있어서 ATi에 보다 최적화되지 않았을까하는 기대감에 기사를 읽게 되었는데, 스크롤을 계속 넘길수록 ATi는 커녕GeForce 계열 그래픽카드에 손을 들어주는 꼴이 보여지게 되는 군요.
뭐, 게임에 보다 최적화가 충실하게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수많은 유저들이 GeForce의 위상을 잘 알고 있으니, 세세한 것을 따져서 굳이 흠을 잡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콘솔용에서 ATi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HD38xx를 비롯한 ATI의 그래픽카드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는군요.

style (ID) / 08-02-24 11:13/ 신고

잘 봤습니다.

scoot (ID)

/ 08-02-24 14:18/ 신고

ATI 의 드라이버 개선이나 프로그램 패치로 정지현상이 해결되면 정말 좋은 게임인데 안타깝네요.
기어즈 오브 워 2 도 나온다는 얘기가 있으니, 빠른 시간내에 pc용으로 나오길 기대합니다

jackyang (ID)

/ 08-02-24 22:04/ 신고

최소사양은 말그대로 최소사양일뿐이죠. 그냥 돌아간다 하지만 품질은 기대하지 마라 이죠. 권장사양이 말그대로 최소사양 품질은 어느정도 보장하면서 그나마 즐길 수 있는사양이죠. 그리고 권장사양 2배정도가 품질사양(?)품질은 보장하면서 쾌적하게 즐길수 있는 사양이죠. 최소사양은 왠지 낚시 같아서 싫습니다.

pepct (ID) / 08-02-25 11:45/ 신고

ATI제품으로 게임 제대로 할수있는게 그다지 많지 않다는걸 알았지만...
이것도 조금 힘들거 같으니 아쉽네요...
요즘 HD3850레퍼런스구입후...게임쪽은 되는게 별로 없어서 많이 실망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제이씨현에서 협찬을 많이 해주셨는지 몰라도...
회사소개를 그래픽카드 설명1란에 많이 차지하는건 좀 보기 그렇습니다...

인터넷 ,방송등을 통해 기어스오브워 게임 플레이 하는 장면을 보고 어서 pc판으로 나오길 기대했는데...ATI버전이 조금더 안정적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calcium (ID) / 08-02-25 12:23/ 신고

사양이 더 겂나네요... 중간 사양이나 돌아갈런지...

seobongsoo (ID)

/ 08-02-25 22:17/ 신고

기어스 오브 워의 매력은 쌍방향 전투 경험과 영화를 보는 듯한 액션의 결합에 있죠

kado (ID)

/ 08-02-25 23:15/ 신고

사양 상당히 타더군요....

hanaro (ID)

/ 08-02-26 11:48/ 신고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에 최적화 된것은 좋지만, ATI 그래픽카드에 정지현상이 나타나게 만든것은 치명적인듯 합니다.
아미리 친 엔비디아 게임이라고 해도.
이런 문제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추후 2 가 나온다면..

gimjeong (ID) / 08-02-26 23:28/ 신고

이런 좋은 게임을 한글 자막으로 지원된다는 것에 기분이 절말 좋군요.
사용 환경이 좀 높기는 하지만, 일반 중급 유저들도 충분히 즐길수 있어서 또한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서만 이상없이 잘 돌아가는 것은 안타깝네요

maliboo (ID)

/ 08-02-27 17:24/ 신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게임계의 구도는 엑박 360의 출시 이전과 출시 이후, 또는 다이렉트X10 이전과 이후로 보는데요.기어즈오브워는 일단 엑박이용 게임이니 다렉은 빼고..엑박이가 나온이후 정말이지 차세대 게임기다운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것이 기어즈 오브워라고 생각합니다.이전의 게임들도 물론 뛰어난 게임들이 많았지만 기어즈 오브워는 이런 게임들을 한번에 압도시켜버리고는 그래픽계의 혁명을 몰고 왔고 이런점들이 기어즈오브워의 인기 비결이라고 봅니다.
확실히 기어즈오브워 이후 발매되는 모든 게임들이 엑박이전의 게임과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기어즈오브워가 이러한 현상의 시발점이였고, 또한 차세대 그래픽기술의 장을 연 첫 작품임에도 그후에 나온 게임들과 비교했을때 훨씬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기 때문에 기어즈오브워의 인기가 지속되는 겁니다..pc용으로 출시되었지만,고사양의 pc가 있어야만 부드럽게 돌아가는 것도 조금 아쉽지만,그래도 최고의 그래픽을 원하는 매니아라면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engage (ID) / 08-02-27 19:23/ 신고

엑박으로 발매됬음에도 PC로 컨버전 되면서 ATI그래픽카드에서 버그난무하는 엽기적인 녀석

han1075 (ID) / 08-03-01 11:58/ 신고

엑박으로 해보고 패드에 적응 되면 재미있을 게임은 분명합니다.
현재 PS3냐 엑박360 이나 저울질하는 가운데 (고사양이라는 전제가 붙지만)
PC버젼에서도 엑박패드를 구해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하나 둘 생길 수 있는 것은
복제가 난무한 우리나라에서도 패키지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에이당 문제는 8.2를 깔면 거의 해결됩니다.

lomelindy (ID) / 08-03-01 19:38/ 신고

'최적'의 그래픽 카드라면 역시 '젤비싼거'아닐까요. 하지만 저처럼 소시민은 그저 노안티 저해상도지만 '돌아가는거'로도 만족합니다. 어떤 컴퓨터이든 일단 자신이 만족하고 재미있다면 그걸로 족한게 아닐까요? 좀더 높은 해상도 높은안티 높은 프레임을 원하고 또 원하다보면 엄청나게 좋은 컴퓨터임에도 '만족'이란것을 잊어버리고 사는것 같아요 저는 그저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 돌아간다면 그걸로 만족하는 편입니다.. ^^ 그러고보면 게임기가 편해요. 차별없는 세상~..

truebo (ID) / 08-03-03 0:59/ 신고

많은 인기를 끌었던 콘솔게임이 PC게임으로 컨버젼되면서.. 업계 표준 규격인 DirectX 나 Open GL에 최적화 되는게 아니라 그래픽 카드의 한 제조 업체에만 최적화 되어 출시되었다는게 참으로 안타 깝습니다. 그것도 미세한 차이가 아니라 거의 NVIDIA 그래픽에서만 원래 성능을 보여주고 ATI에서는 의도적으로 제대로 실행되지 않게 설계되어 있는 듯하네요.. 앞으로도 이런일이 계속된다면.. 결국 고객은 선택의 기회를 일어버리고.. 한 업체의 독점만 시장에 남을듯하네요..
게임 제작이라는게 쉽지 않고 모든 그래픽카드에 최적화된 게임을 만든다는것도 쉽지 않은게 사실이긴 하지만.. 어렵다고 하여 한 제조업체의 제품에만 타겟을 두고 게임을 제작하긴 보다는 업계 표준 규격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amkkn (ID) / 08-03-03 10:14/ 신고

요즘 많은 콘솔버전의 게임이 Pc버전으로 이식되고 있는데~
많은 유저들의 공통된 목소리가 왜 콘솔보다 최적화가 안되있느냐하는 것입니다.
기어즈오브워도 그런느낌을 버릴 수 없군요~
PC버전에서의 원활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8800gt급이나 3870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이런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느니 Xbox를 구입하는게 현명한 판단인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이게 원하는 바인지도 모르겠군요~ 쿨럭~

bellzc (ID) / 08-03-04 11:00/ 신고

집에서 엔비디아, 회사에서 ATI 쓰는데, 확실히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동영상 감상등은 ATI 가 취향이 맞는데, 게임이 이렇게 성능차이가 나버린다면 -_-;;

글픽카드 두개 꼽아서, 게임모드는 엔비디아로, 일반 사용모드는 ATI로 쓸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rubychan (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