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노트북을 위한 최고의 쿨링 솔루션! 잘만 ZM-NS2000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시작된 본격적인 무더위는 누구도 쉽게 견딜 수 없을 정도이다. 게다가 이미 일상생활과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는 각종 전자제품덕분에 그 열을 식히기 위한 냉방등의 비용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

최근들어 국가적인 전력난까지 겹치면서 그무엇보다 에너지 효율이 강조되고 있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뿐만 아니라 데스크탑 PC에도 '저전력'이 화두가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쿨링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CPU 쿨러뿐만 아니라 그래픽카드 쿨러, 노트북 쿨러, 케이스 내부 시스템 팬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쿨러 전문 기업 잘만에서 노트북 발열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탠드형 쿨링 솔루션인 ZM-NS2000을 선보였다.

사용자 환경에 맞춰 4단계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대형 쿨링팬을 통해 정숙하면서 강력한 쿨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17인치까지 장착이 가능한 넉넉한 크기에 전면 팬컨트롤러 및 최적 설계된 USB 허브등을 갖추고 있어 뛰어난 쿨링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노트북이 닫는 바닥 부분에는 금속 재질로 미세하게 공기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어 외부로 열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출시킬 수 있는 공기 유동에 최적화된 설계가 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200mm 대형팬이 장착되어 강력하면서도 조용한 쿨링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오른쪽 측면에는 USB 2.0 포트 3개가 허브로 제공되며 노트북 거치시에 USB 포트가 보이지 않아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USB 제품의 탈착이 보다 쉽도록 설계되어 있다.

참고로 ZM-NS2000의 USB 포트에 데이터 통신 제품을 연결할 경우 소비전력 1.9W 이하 제품만 사용 가능하며 USB 허브 사용시 별도의 어댑터를 통해 5V 보조 전원을 지원한다. 이때 사용되는 어댑터 규격은 전압 DC in 5V, 전류 2A, 외경 Ø3.5/내경 Ø1.35크기의 플러그가 사용된다.

일부 노트북용 팬 컨트롤러가 후면이나 측면에 장착되어 조작히 불편했었던 것에 비해 ZM-NS2000에는 팬 컨트롤러가 전면에 위치하고 있어 노트북을 거치한 상태에서도  손쉽게 쿨링팬의 회전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거치된 노트북이 밀리지 않도록 네 모서리에는 미끄람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노트북을 고정해주는 스토퍼가 제공된다. ZM-NS2000에 노트북을 거치시킨 후 스탠드의 각도를 변경할 경우 자칫 노트북이 미끄러져 바닥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스토퍼를 앞으로 당겨 고정시킨 후에 각도 조절을 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사용자 환경에 맞춰 쿨링 스탠드를 7.5도, 20도, 30도, 45도의 4단계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다. 최근들어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장시간 내려다 볼때 발생하는 거북목 증후군 방지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각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 셈이다.

후면에는 좌우에 케이블 홀더가 제공되는데, 이를 통해 키보드나 마우스, USB 케이블등을 보다 깔끔하게 정리해 사용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성품은 ZM-NS2000 본체와 한글/영어로 작성된 사용자 설명서, 그리고 노트북으로부터 전원을 공급받기 위한 USB 전원 공급 케이블이 제공된다.

노트북과 연결을 위한 미니 USB 포트는 USB 허브 위쪽에 숨겨져 있으며 제공되는 USB 케이블을 통해 노트북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된다. USB 케이블은 넉넉한 길이를 제공해 노트북의 USB 포트가 반대쪽에 있더라도 충분히 연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