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PC 리뷰 홈  

소니, 고해상도 오디오 지원하는 HRA 신제품 국내 발표

2013-10-31 14:58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이하 소니)에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ulution Audio, 이하 HRA) 신제품 국내 발표회를 열었다.

10월 31일 오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소니는 음질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HRA 지원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 및 레코더, MDR 라인업의 헤드폰과 XBA-H 시리즈 이어폰 등을 선보였다.

 

고품질 오디오 제품 발표회에 맞게 행사장 내부에는 소니 HRA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었다. HRA 플레이어부터 헤드폰, 이어폰까지 새로 발표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타이거JK와 윤미래에 이어 소니 MDR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된 가수 김예림이 등장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소니는 김예림과 힙합 뮤지션 리쌍을 새로운 MDR 모델로 선정했으며 내년 초 이들이 주축이 된 소니 MDR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니의 HRA 제품 전략을 발표한 타케무라 마사키 총괄부장은 소니 오디오의 역사가 1960년 최초의 테이프 레코더 헤드폰에서부터 시작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전세계 헤드폰 시장에서 14.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세계 헤드폰 시장 크기가 스마트폰, 태블릿 시장과 함께 동반 상승하면서 올해 3조원 규모에 육박하고 있으며, 높은 음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로 인해 10만원대 이상의 고가 제품 시장이 급격히 확산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휴대용 음악 감상의 경우 1970년대 소니 워크맨을 시작으로 CD와 MD까지는 고음질이 이어지다 MP3의 등장으로 중저음질로 바뀌었으며 스마트폰에서는 중저음질 스트리밍으로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출시한 HRA 워크맨과 헤드폰을 통해 초고음질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타케무라 총괄부장은 소니가 HRA에 집중하는 이유를 70% 이상의 소비자가 CD 이상의 음질을 원하고 있으며,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와 엔지니어가 더욱 뛰어난 음질의 앨범을 녹음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고 대용량 메모리가 발전하면서 MP3보다 용량이 훨씬 큰 192kHz/24bit HRA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고, 소니의 목표도 아티스트의 의도를 가장 발 반영한 원음을 감상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향후 소니의 모든 사운드 카테고리에서 HRA 지원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RA 한국시장 전략을 발표한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오디오 부문 김홍석 부장은 국내 전체 헤드폰 시장 규모가 지난 2010년 700억원대였던 것이 올해 1,000억원대에 이를 정도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소니가 4년 연속 매출 기준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니는 지난 해 11월 국내 시장에 MDR-1R을 출시하면서 MDR 캠페인 진행을 통해 오버헤드 헤드폰 시장에서 누적 점유율 약 3배 증가를 통해 1위로 올라섰고, 올해는 MDR 라인업을 음학 애호가를 위한 HRA 지원 및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블루투스 제품을 통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부장은 국내 헤드폰 시장 트렌드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뛰어난 음질과 편의성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높은 음질을 추구하는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헤드폰과 편의성을 중시한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양분되어 있고 소니 신제품이 양쪽 시장 모두를 공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RA 신제품 소개는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및 오디오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김재민 PM이 진행했다. 김재민 PM은 현재의 음악 감상법으로는 가수들이 스튜디오에서 192kHz 24bit의 고품질 음악을 녹음하더라도 44.1kHz 16bit에 손실 압축을 사용하는 CD나 여기에 특정 음역까지 제거하는 MP3로 밖에 들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니가 지원하는 HRA 제품군을 통해 스튜디오와 동일한 192kHz 24bit의 무손실 압축된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니가 제시한 HRA 감상법은 두 가지로 PC에서는 HRA 음원을 다운로드 받아 이를 지원하는 플레이어를 통해 재생하고, PC 오디오 카드가 HRA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 USB를 통해 소니 PHA-2 포터블 헤드폰 앰프를 연결해 HRA 헤드폰으로 들으면 된다. PC와 앰프를 사용하지 않으려면 소니가 출시한 HRA 워크맨 제품에 음원을 전송해서 휴대용 플레이어로 감상할 수 있다.

 

소니에서 출시하는 HRA 플레이어는 총 4가지 제품으로 플래그십 워크맨 NWZ-ZX1과 일반 유저용 NWZ-F880이 있으며 포터블 헤드폰 앰프 PHA-2, 그리고 HRA 녹음이 가능한 PCM-D100을 출시한다.

NWZ-ZX1은 HRA에 완벽 대응하고 128GB 용량에 S-MASTER HX 디지털 앰프를 사용하고 DSEE HX를 통해 일반 MP3 음악도 HRA로 업샘플링해서 들을 수 있다. 또한 4개의 독립 전원부 구성 및 대형 콘덴서 OS-CON 채용, 저임피던스를 위한 굵은 선재, 절단 알루미늄 외관, 블루투스 및 NFC 지원, 그리고 최대 32시간 연속 재생을 지원한다.

일반 유저용 HRA 워크맨 NWZ-F880은 용량에 따라 F886(32GB)과 F887(64GB) 모델로 출시된다. 이 제품 역시 S-MASTER HX와 DSEE HX 기술이 들어갔고 번들 이어폰을 사용했을 때 최대 98%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 그 외에 4개의 독립 전원부 사용, 블루투스, NFC 지원, 알루미늄 외관, 1회 충전으로 최대 35시간 연속 재생 기능을 갖췄다.

포터블 헤드폰 앰프 PHA-2는 최대 192kHz 24bit HRA 지원 및 DAC를 내장해 PC와 USB로 연결해 DAC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워크맨,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디지털 연결, 일반 오디오 아날로그 앰프 지원, 라인아웃(Line-out) 기능이 들어갔다.

플래그십 레코더 PCM-D100은 콘서트 홀 및 다큐멘터리 등 필드 사용을 위한 전문가용 레코더로 소니의 192kHz 24bit 무손실 음원 포맷 DSD(Direct Stream Digital) 녹음이 가능하고, 일반 PCM 녹음을 위한 칩셋이 별도로 들어갔다. 초고감도 스테레오 마이크를 내장했으며 32bit DA 컨버터가 적용됐다.

 

MDR-1RMK2 시리즈는 소니 레퍼런스 헤드폰으로 액정 폴리머 진동판 사용, 대형 40mm 드라이버 유닛, 편안한 착용감 및 시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액정 폴리머 HD 진동판으로 초 광대역 재생이 가능한 유선 헤드폰 MDR-1RMK2 외에 블루투스와 NFC 연결 기능이 들어간 MDR-1RBTMK2, 듀얼 노이즈 센서를 통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된 MDR-1RNCMK2 등 기능과 컨셉에 특화된 라인업이 구성된다.

 

 

MDR-10R 시리즈는 MDR-1R의 철학과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약 25~40% 가벼운 크기와 무게, 스위블 구조로 휴대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40mm 대구경 HD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 오디오 케이블 외에 다기능 버튼과 고감도 마이크가 탑재된 AP 케이블을 지원한다.

제품 컨셉도 MDR-1RMK2와 같아서 유선 헤드폰인 MDR-10R을 비롯해 블루투스, NFC, APT-X 지원이 포함된 MDR-10RBT, 노이즈 캔슬링 지원 MDR-10RNC 모델이 있다. 여기에 MDR-1R 대비 40%의 극소형 크기와 접이식 디자인으로 만든 MDR-1RC까지 총 4종의 라인업이다.

 

 

XBA-H 시리즈는 다이내믹과 밸런스드 아마추어(BA)를 결합한 형태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버를 탑재한 이어폰이다. BA의 특징인 높은 해상력과 다이내믹 드라이버의 풍부한 중저음을 결합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HD 슈퍼 트위터 BA의 초고음역대 지원으로 HRA 기준을 만족시킨다.

XBA-H1은 저음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중고음 풀레인지 BA을, XBA-H2는 중저음 13.5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중고음 풀레인지 BA, 그리고 최상급 XBA-H3는 중저음 13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중음 풀레인지, 초고음 HD 트위터를 통해 HRA 지원이 가능하다. H2와 H3의 경우 케이블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일반 오디오 케이블 외에 스마트폰 AP 케이블 사용이 가능하다.

 

 

소니 HRA 플레이어 제품은 일반 유저용 NWZ-F880 시리즈가 11월 중, HRA 레코더인 PCM-D100이 11월 말에 선보인다. 포터블 휴대용 앰프 PHA-2는 12월 중에, 그리고 프리미엄 HRA 플레이어 NWZ-ZX1을 1월 말에 내놓는다.

 

MDR 헤드폰은 제품 발표일인 금일부터 바로 판매를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이어폰 XBA-H 시리즈는 11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소니는 HRA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014년 1월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소니 MDR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에서는 소니 MDR 모델인 리쌍과 투개월을 비롯해 정인, 신치림, 형돈이와 대준이 등 가창력과 대중성을 지닌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콘서트 응모기간은 11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HRA 제품 구매시 패키지에 부착된 일련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선착순으로 1인 2매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10-31 15:42/ 신고
-On Mobile Mode -
소니만의규격이되면안될텐데...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11-01 18:31/ 신고
-On Mobile Mode -
XBA-H3 탐나네요...
꾸냥 / 13-11-02 13:16/ 신고
소스까지 지원해야 한다면 하이엔드 유저들의 전유물이 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11-07 11:21/ 신고
무손실은 용량이 쓸데없이 커서 OGG가 좋은..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10/31] MSI, 코스트코 첫 화이트 게이밍 데스크탑 출시  
[10/31] 다크플래쉬, 7개의 팬으로 완성한 쿨링.. ‘DK900 Air MESH RGB 세븐팬’ 정식 출시  
[10/31] 라이엇 PC방 전 좌석에 에이서 ‘니트로 70’ 공급, 라이젠 7 9800X3D RTX 5080 탑재  
[10/31] 넉넉한 VRAM으로 게임과 AI 환경 OK,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5060 Ti Eagle Max OC D7 16GB 제이씨현  
[10/31] 캐논코리아, 서촌에 체험형 팝업 ‘캐논 사진 한방당’ 문 열어  
[10/31] 넥슨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11월 26일 정식 출시!  
[10/31] 한 손 조작과 로그라이크 빌드로 즐기는 비행 슈팅 게임 ‘탕탕에이스’ 정식 출시  
[10/31] 로지텍,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점에 브랜드스토어 오픈  
[10/31] HPE 스페이스본 컴퓨터, 달 표면에서 HPC 및 AI 구현 지원  
[10/31] 브이파이브 게임즈, ‘미르의 전설2:레드나이트’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10/31] ‘붕괴3rd’, 9.1 버전 ‘새롭게 빛나는 시간’ 업데이트  
[10/31] 넥슨, 200 FPS 첫 도입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24일 본선 개막  
[10/31] 리눅스 커널 보안 취약점 6건, 패치전 공개 채널 유출 논란  
[10/31] 캡콤 1,177만 계정 개인정보 유출, 비밀번호 무단 변경도 확인  
[10/31] 바이오웨어 폐쇄한 EA, 매스 이펙트등 관련 IP 매각?  
[10/31] 엠바고 어기고 일찍 공개된 PHP2Shell 취약점에 전세계 인터넷 비상  
[10/31] 지클릭커, 고객센터 독립 공간으로 확장 이전  
[10/31] 이노스, 40인치 커브드 WUHD 120Hz 게이밍 모니터 40LGU120M 사전예약 판매 실시  
[10/31] 밸로프, ‘AVA RE:BIRTH’ 10월 28일 정식 서비스 발표…23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개시  
[10/31] 브라질 공항서 사라진 RTX 5090, 공항 직원 연루된 절도 정황 포착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