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가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유무선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미래부는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품질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고 통신사업자의 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2013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광대역LTE, LTE-A, LTE, 3G, Ev-Do Rev.A, Wi-Fi, WiBro 등 무선인터넷과 이동통신 음성통화,
초고속인터넷이며, 10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3,500여개 읍/면/동 중 전년도 평가 미흡지역, 민원 다수 발생지역 등을
포함하여 이동통신 음성통화 308개, 무선인터넷 235개 지역을 평가했다. 또한 지난 해와 달리 무선인터넷의 전송등급(전송성공률) 뿐만 아니라
데이터 전송속도를 함께 발표했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무선인터넷의 경우 올해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광대역LTE의 다운로드 속도는 56.6Mbps로 LTE보다 1.8배,
3G보다는 11배 빠르게 나타났다. 반면 광대역LTE와 마찬가지로 올해 처음 시작한 LTE-A의 다운로드 속도는 47.2Mbps로
광대역LTE보다 조금 낮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LTE 서비스의 평균속도는 다운로드 30.9Mbps, 업로드 17.3Mbps로 해외 7개 도시의 다운로드보다 1.4배, 업로드보다 1.6
배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미래부가 발표한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이동통신사별 속도 측정 결과를 비교해보면 광대역LTE는 SKT와 KT 모두 오차 범위 수준으로
같았으며, LTE-A 및 LTE, 그리고 3G 서비스 모두 SKT가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3G 서비스의 경우
LGU+는 통신방식이 다른 Ev-Do Rev.A였기 때문에 기술 대비 실측 속도로는 다른 이동통신사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WiBro는 SKT와 KT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는데 KT 속도가 더 빨랐으며,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Wi-Fi 서비스 속도는 SKT가 가장
빠르고 LGU+가 가장 느리게 측정되었다.
그러나 이동통신사별로 광대역LTE와 LTE-A 서비스의 제공 지역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완전히 전국망이 구축되어야 본격적인 속도 비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래부는 이번 조사 결과 광대역LTE, LTE-A, LTE 모두 품질미흡 지역이 없었으며, 3G, WiBro, Wi-Fi 등 다른
서비스도 품질미흡 지역 수가 작년 대비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통신 음성통화의 경우, 실제 이용자의 통화 품질을 반영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자사간 통화뿐만 아니라 타사간 통화품질도 측정하는데, 통신 3사 모두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지역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는 추후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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