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G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 www.fxgear.net)가 미국 몬태나주립대 중 하나인 몬태나대학교(The University of Montana) 미디어아트스쿨에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에프엑스기어가 몬태나대학교에 기증한 소프트웨어는 31만 6천 달러(한화 약 3억 3천만 원) 규모로 3D 의상 시뮬레이터 '퀄로스'(Qualoth), 3D 헤어 시뮬레이터 '에프엑스헤어'(FXHair), 3D 유체 시뮬레이터 '플럭스'(FluX) 및 게임 캐릭터 의상 애니메이션 저작 툴 '이지클로스'(ezCloth)이다.
에프엑스기어가 기증하는 CG 소프트웨어는 모두 독자 개발 솔루션으로 영화 CG나 애니메이션 제작 시 천, 의류, 머리카락 및 각종 털을 사실적으로 표현해준다. 에프엑스기어의 CG 소프트웨어는 미국의 드림웍스 스튜디오와 애니메이션 <아이스에이지>를 제작한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등 메이저 제작사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게임솔루션 이지클로스는 엔씨소프트, 로지웍스 등 국내 다수의 게임개발사들이 게임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기증은 몬태나대학교에 재직 중인 김희주 교수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김희주 교수는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카고 예술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은 후 2013년 몬태나대학교 미디어아트스쿨에 부임하여 미국 학생들에게 애니메이션 제작을 가르치고 있다.
몬태나대학교는 1893년 설립돼 몬태나 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몬태나대학교 미디어아트스쿨의 애니메이션과는 작년에 새롭게 개설됐다.
에프엑스기어는 지금까지 세종대, 동명대, 청강문화산업대 등 국내 10개의 대학을 비롯하여 미국 뉴욕대학교와 캐나다의 에밀리 카 예술대학 등 해외대학에도 소프트웨어를 기증하고 있으며, 해외대학 기증은 이번 몬태나대학교를 포함하여 세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