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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WC 2014에서 타이젠 들어간 삼성 기어2, 기어2 네오 발표

2014-02-24 11:12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가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MWC 2014)에서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삼성 기어2(Samsung Gear2)'를 공개했다.

삼성 기어2는 지난 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4와 함께 선보인 스마트워치(Smart Watch) 개념의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기어'의 후속 모델에 해당하는 내장 카메라 유무에 따라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두 가지 모델로 나온다.  구글 안드로이드(Anroid) 운영체제 대신 타이젠(Tizen)을 사용하면서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브랜드 '갤럭시(Galaxy)'를 버리고 기어(Gear)라는 이름만 사용했다.

 

삼성 기어2는 10.0mm의 두께와 68g의 무게로 얇고 가벼워졌으며 사용시간도 늘어나 한 번 충전하면 2~3일 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휴대성과 배터리 시간이 전작보다 개선됐다.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독립 기능들이 탑재됐다. 심박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의 심박 정보와 운동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피트니스 정보를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연결되지 않아도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음악파일 저장공간을 제공해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하면 독립적인 뮤직 플레이어로도 사용 가능하다. 적외선 송신모듈(IrLED)도 탑재해 '삼성 워치온 리모트' 앱을 통해 적외선 센서가 탑재된 TV, 셋톱박스 등을 제어하는 리모콘으로도 쓸 수 있다.

 

대기화면과 시계화면, 글자체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고 기존 갤럭시 기어에서는 스트랩에 장착했던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본체에 내장해 소비자들이 개성과 스타일에 따라 22mm 표준 규격의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손목에 착용하는 전자 제품에 맞게 IP67 인증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내구성을 강화해 사용자가 손을 씻거나 이물질에 노출되었을 때도 벗을 필요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대신 삼성전자와 인텔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타이젠이 들어갔다.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 외에 자동차, 스마트TV, 가전제품 등과 연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업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지원 애플리케이션도 확대할 방침이다.

 

함께 출시되는 삼성 기어2 네오는 카메라를 제외한 삼성 기어2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삼성 기어2와 기어2 네오는 차콜 블랙, 골드 브라운, 와일드 오렌지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오는 4월부터 전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2-24 16:46/ 신고
기어2는 정말 갤스1처럼 괜찮게 나오려나..
LA다졌어 / 14-02-24 17:24/ 신고
확실히 얇아지긴 했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2-24 23:09/ 신고
-On Mobile Mode -
진짜 넣었네;; 디자인도 별로 벼난게 없고... 처녀작이 역먹은건 디자인때문인데 이번에도 욕먹을라나?
꾸냥 / 14-03-02 11:17/ 신고
-On Mobile Mode -
그래서, 이번것도 삼성 스마트폰하고만 연동되는건가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3-03 10:54/ 신고
여전히 사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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