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가 국내 출시에 들어갔다.
이동통신 3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를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5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언팩 행사를 통해 삼성 기어2와 함께 공개됐지만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불법보조금
지급으로 인한 영업정지 처분, 삼성전자의 글로벌 동시 출시 일정 등과 맞물려 국내 출시가 계속 미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KT와 LG유플러스(LGU+)가 영업정지에 들어간 상황에서 SK텔레콤(SKT)가 27일 갤럭시S5 국내 최초 출시 카드를 꺼내들자,
다른 두 이동통신사도 영업정지 기간 중 가능한 2년 이상 가입자 및 파손 제품에 대한 기기변경 방식으로 갤럭시S5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5는 지난 2월 MWC 201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기어 시리즈와 함께 공개됐다. 후면에 1,600만 화소
아이소셀(ISOCELL) 방식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위상차 검출 AF, 리치 톤 HDR, 셀렉티브 포커스, 4K 촬영 등 카메라 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문인식 기술을 적용해 사생활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고 개선된 그립감과 IP67 인징의 생활방수/방진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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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규/번이/기변 가능하고 T전화로 차별화
27일 오후부터 전국 3,000여 SKT 매장과 온라인 공식 대리점 T월드 다이렉트르 통해 갤럭시S5 판매를 시작하는 SKT는 다른
이통사보다 다양한 구매 방식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KT가 4월 26일, LGU+는 4월 4일(1차)까지 영업 정지 기간이어서 신규 가입과 번호 이동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SKT만
유일하게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모두 개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SKT가 자체 개발한 전화 플랫폼 'T전화'를 탑재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T전화는 피싱 방지 기능으로 저장되지 않은 번호도 어디서 온
전화인지 표시해주는 '안심통화'가 가능하며, 첫 화면에서 많이 통화하는 사람들의 이름과 사진이 먼저 보여진다. 또 전화번호 안내(114)를
통하지 않아도 약 100만개의 번호를 이용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로 바로 찾을 수 있다.
그 외에 갤럭시S5의 지문인식 기능을 이용해 T멤버십, T cloud, Btv 모바일 등 프라이버시 보장이 필요한 서비스 접속에 지문 인식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갤럭시S5 출고가 86만6,800원에 5월 19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가격 10만원을 선할인하는 '착한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착한기변'을 통해 2년간 사용할 경우 10만원의 할부지원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실 구매가는 66만원대로
낮아진다는 것이 SKT의 설명. 여기에 선착순 구매 고객 5만명에게 데이터 5GB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KT, 2배 빠른 기변과 기어핏 50% 할인
27일 올레닷컴과 28일 전국 올레매장에서 갤럭시S5 판매를 시작하는 KT는 가입 고객에게 2배 빠른 기변 및 단말보험 3개월 무료,
그리고 전용 액세서리 '삼성 기어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월 26일까지는 기존 단말 24개월 이상 사용 고객 또는 분실/파손으로 인해 기기변경이 필요한 고객에 한해 기기변경이 가능하며, 4월
27일부터는 누구나 신규가입 및 번호이동, 기기변경 모두 가능하다.
갤럭시S5를 '2배 빠른 기변'을 통해 가입한 고객에게 1년 뒤 KT에서 출시하는 최신형 휴대폰으로 기기 변경할 때 잔여할부금 및
할인반환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2배 빠른 기변은 기기변경시 고객이 가입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영업정지 기간인 4월 26일까지 갤럭시S5를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단말 분실, 파손 등에 대비한 보험상품인 '올레폰 안심플랜'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며, 월정액 7만7천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대상으로 갤럭시S5와 함께 발표된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 기어핏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KT는 갤럭시S5 이용 고객은 자사만의 특화 요금제인 '완전무한 요금제'에 가입해 유무선 무제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고,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에 가입하면 15GB의 넉넉한 데이터양과 함께 지정번호 1회선 무제한 음성 통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U+, 특별 프로모션 발표 예정
LGU+도 27일 오후부터 LGU+ 매장에서 갤럭시S5 판매에 들어간다. 영업정지 기간이기 때문에 24개월 이상 사용한 LGU+ 고객에게
27일부터 기기변경으로 제공하며, 4월 5일부터는 신규가입을 제공할 방침이다.
LGU+를 통해 제공되는 갤럭시S5는 2.6GHz 광대역 LTE와 LTE-A 서비스를 모두 지원해 최대 150Mbps의 무선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 LGU+ 가입자는 갤럭시S5가 지원하는 생활 중심의 기능뿐 아니라 LG유플러스의 능동형 스마트 비서 서비스 'U스푼'을 함께 쓸 수
있어 고객 생활에 밀착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U+는 SKT와 KT처럼 초기 가입자를 위한 할인 혜택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자를 비롯한 기기변경 가입자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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