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가 동작 인식을? MS 프로토 타입 모델 공개

2014-04-30 11:24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동작 인식이 가능한 키보드를 개발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pcworld와 sweclockerws 등의 외신에 따르면, MS에서 개발 중인 키보드는 키패드가 없는 텐키리스 형태의 제품으로, 각 키 상단에 동작 인슥을 위한 센서를 부착해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를 통해 별도의 모션 컨트롤러가 없이 키보드 위에서 손짓만으로 스크롤, 회전, 줌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에 모습이 공개된 것은 개발 단계의 프로토 타입 제품으로, 정식 출시까지 예상 가격이나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각 키별로 동작 인식을 위한 센서를 사용함에 따라, 상용화될 경우 가격 자체는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팝맨 / 14-04-30 16:41/ 신고

멋지네요. 간단한 작업은 마우스 대신해서 할수 있겠어요.

마프티

/ 14-04-30 16:42/ 신고

타이핑할 필요도 없어지나..

Meho

/ 14-04-30 17:32/ 신고

-On Mobile Mode -
-_-;; 센서가 몇 개야... 저기에서 하나만 고장나도 동작인식 제대로 못쓸텐데..

폰생폰사

/ 14-05-01 18:43/ 신고

원가도 비싸고 고장도 많겠지만 새로운 시도이니..박수를~

TENLE / 14-05-03 14:20/ 신고

지금 것 가지고 가격적으로 뭐라하긴 시기상조겠죠. 위의 것은 기술실증기의 개념이니까요. 당장 일반인 대상으로 가장 유명한 모션 콘트롤러 : 아니 실상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한 간이 모션 캡쳐 시스템이나 마찬가지인 키넥트 역시도 지금이야 여러 곳에서 유사품이 나왔지만 키넥트1이 나올 당시만 해도 게임기 단일 악세사리 치고는 너무 비싼 가격이라 키넥트 자체에 내장된 CPU를 몇개줄이고 이를 게임기 CPU가 대신 처리하는 것으로 바뀌어 그나마 그 가격대라도 유지한 것이기에.. 위의 것도 지금의 상태만 가지고 판단하는건 무리입니다. 비슷한 성능을 저가에 만드는 것도 기술력중 하나이니 개발사가 게으르지 않다면 간략화해가는 과정에서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특히나 기술개발력 따위는 없고 그저 외국에서 개발하는 신기술 수입해서 소비만 해야하는 한국입장에서는 나무에서 떨어질지도 모르는 감이나 기다려야 할 상황이죠.

프리스트

/ 14-05-07 11:05/ 신고

마우스로 하는게 오류도 안나고 더 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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