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하스웰 리프레시 (Haswell Refresh)와 이를 지원하는 인텔 9 시리즈 칩셋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는 인텔 9 시리즈 메인보드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가격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인텔 9 시리즈 메인보드 출시와 함께 가격을 인하하고 있으며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가격경쟁이 메인보드 제조사의 2014년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인텔 9 시리즈 메인보드는 출시와 함께 ASUS와 기가바이트 (GIGABYTE), ASRock, MSI는 이미 가격인하를 시작했으며 제조사간의 공격적인 가격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는 중국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이 보다 치열하다고 밝혔다.
메인보드 시장에서 가격을 주도하는 ASUS에 따라 다른 제조사 역시 영향을 받는데 ASRock와 MSI는 ASUS보다 약 10-15% 가량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가격 격차는 ECS나 바이오스타 (Biostar)의 가격에 보다 근접해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ASUS는 같은 스펙의 기가바이트보다 약 3-10%가량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기가바이트 역시 중국 시장에서 이를 고려한 가격 조정에 들어가고 있으며 다른 제조사 역시 마찬가지이며 이들 메인보드 제조사는 해당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가격 포지션 형성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과잉 경쟁 양상은 메인보드 판매 수익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기가바이트와 ASUS는 지난 6개월 동안 인재 영입에 힘쏟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전략에 주력해왔다. 이와 같은 변화에 따라 마켓팅 및 R&D가 강화되고 있으며 ASRock의 경우도 일부 인사를 ASUS와 기가바이트로부터 영입했으나 아직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전세계 메인보드 출하량의 약 50%는 ASUS와 기가바이트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중국이 60%를 차지할 만큼 큰 시장이다. 이들 제조사는 중국 시장에 2014년 각각 9백만장 이상의 메인보드를 출하할 예정이며 MSI나 ASRock과의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