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의 GK110 풀스펙 듀얼 GPU인 지포스 GTX TITAN Z가 출시된 가운데 경쟁사인 AMD의 듀얼 GPU 라데온 R9 295X2와 4-Way SLi 및 CrossFire X를 구성한 4K 성능이 공개됐다.
벤치마크를 진행한 사이트는 DigitalStorm으로 AMD와 엔비디아 양사가 플래그십 듀얼 GPU 시장에 출시한 각 제품을 이용해 4K 해상도에서의 성능을 비교했다. 테스트에는 크라이시스 3 (Crysis 3)와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배틀필드 4, 3DMark와 Heaven 4를 이용했으며 각 그래픽카드는 2개를 4-Way로 멀티 GPU를 구성해 진행했다.
기본적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GTX TITAN Z는 2999달러 ($2999), AMD 라데온 R9 295X2는 1499달러 ($1499)로 2배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데 엔비디아는 지포스 GTX TITAN Z를 고가의 모니터와 사용하는 전문가용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고 밝혀 일반 게임 사용자보다는 특정 목적용에 적합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반면 AMD는 수냉 쿨링 솔루션을 탑재하는 등 기존 싱글 GPU 이상의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멀티 GPU는 스케일링 효율이 중요하고 드라이버가 큰 영향을 주는데 테스트 결과 멀티 GPU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라데온 R9 295X2가 이전에 공개되었던 것처럼 전반적으로 높은 성능을 제공했다. 다만 바이오쇼크 인피니티에서만 2배 가까운 프레임을 내주면서 라데온 R9 295X2를 앞질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