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 부품이나 메인보드를 주로 개발 및 생산해온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의 브랜드 데스크탑 시장 진입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과거와 다르게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게이밍 PC 및 이와 관련한 데스크탑 시장이 확대되면서 PC 부품만으로는 성장을 기대할 수 없어 기업 및 게이밍 PC 시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브랜드 데스크탑과 PC DIY 분야는 고르게 분배되어 데스크탑 시장의 판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의 브랜드 데스크탑 제품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ASUS와 MSI는 자사의 브랜드 데스크탑 개발에 적극적이며 MSI는 올인원PC, 게이밍 데스크탑PC를 공개하고 있다. ASRock과 기가바이트 (GIGABYTE)도 이에 맞춰 자사의 메인보드를 기반으로 하는 데스크탑용 브랜드 PC를 공개 중이다.
메인보드 제조사의 이와 같은 전략 변화는 리테일 시장의 브랜드PC 제조사인 HP와 델 (Dell), 에이서 (Acer) 등의 전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ASUS는 2013년 하반기부터 브랜드 데스크탑과 게이밍 데스크탑 시장에 진입해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판매 전략에도 영향을 미쳤다. 2013년 데스크탑 시장에 2백만대를 출하했고 2014년에는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2천만대 출하 예정, 5년 내로 5천만대로 늘려 레노버 (Lenovo)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MSI도 최근 게이밍 데스크탑 제품군을 공개하고 있으며 미니 폼팩터 게이밍 베어본과 27인치 게이밍 올인원PC가 등장했다.
ASRock은 현재 미니PC와 게이밍 베어본에 집중하고 있으나 브랜드 데스크탑 시장의 진입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기가바이트는 브랜드 메인보드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인텔 및 AMD와 협력해 브릭스 (Brix) 브랜드의 미니 데스크탑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 ASRock과 기가바이트는 ASUS나 MSI보다 브랜드 데스크탑 시장에 아직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시장의 변화와 게이밍 시장의 확대 등과 이에 따른 데스크탑 시장의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