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합병 이후 사명 '다음카카오' 계속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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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3 11:48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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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가 합병 이후 사명으로 '다음카카오'를 계속 사용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2일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공시하고 오는 27일 제주도 다음스페이스 회의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다음-카카오 합병 계약 체결 및 이와 관련된 이사 선임 건을 다룰 예정이다.
주주총회에서는 다음카카오 사명 변경 건도 의결 사항 중 하나로 다뤄질 예정이지만, 이미 양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공모를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한 끝에 원안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주주총회에서 사명이 변경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다음카카오 사명은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이후부터 사용하게 된다.
다음과 카카오는 지난 5월 26일 합병 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하고 통합법인 '다음카카오' 출범을 선언했으며 8월 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0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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