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안드로이드 지원 확대를 위해 유니티(Unity Technologies)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인텔은 보도자료를 통해 인텔 아키텍처 기반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유니티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유니티
플랫폼은 x86 윈도우 버전은 지원하고 있었지만 x86 기반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지원은 하지 않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니티는 자사의 개발 플랫폼에 인텔 코어 및 아톰 프로세서 제품군을 포함해 모든 프로세서의 안드로이드 지원을 추가하고
앞으로 출시될 유니티 4/5 제품군에서 인텔 그래픽과 CPU 성능 개선 및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유니티3D(Unity3D) 게임 엔진의 모든 버전에서 인텔 아키텍처에 대한 네이티브 안드로이드 지원, 유니티3D를 통해 인텔
그래픽의 고유한 기능에 대한 액세스, 인텔 아키텍처의 새로운 CPU 명령어 및 스레딩 지원에 대한 액세스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유니티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은 쉽게 애플리케이션에서 인텔 아키텍처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거나 최소한의 추가 노력으로 인텔 아키텍처를
위한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인텔과 유니티는 10월부터 유럽과 남미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를 위한 인텔 버즈 워크샵(Intel Buzz Workshop) 및 Unite
2014 행사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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