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DDR4 메모리에 이어 모바일 기기를 위한 LPDDR4 메모리 표준 규격이 공개됐다.
반도체 표준화 단체인 JEDEC은 25일(현지시간) 저전력으로 동작하는 DDR4 SDRAM 규격인 JESD209-4 Low Power Double Data Rate 4 (LPDDR4) 표준을 발표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울트라씬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위해 디자인된 LPDDR4 표준 규격은 16비트 2채널 아키텍처와 새로운 LVSTL(Low Voltage Swing Terminated Logic) I/O 인터페이스 채용해 LPDDR3 대비 50% 이상 감소한 367mV 또는 440mV 신호전압, 메모리 동작 전압도 1.1V로 줄었다.
LPDDR4 메모리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3200 MT/s지만 미래에는 4266 MT/s까지 증가시켜 LPDDR3 메모리(2133MT/s)의 2배 속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제조사들은 이미 지난 해 말 20나노급 공정으로 8Gb LPDDR4 모바일 D램을 개발했으며 이번 JEDEC 표준 규격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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