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올해에도 새로운 프로세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올해 2분기부터 2015년 2분기 사이에 등장할 최신 프로세서 로드맵이 공개됐다.
소식을 전한 mydrivers는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 로드맵을 통해 올해 등장할 프로세서와 2015년 사이 등장할 프로세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로드맵에 따르면 인텔은 올해 3분기 하이엔드 데스크탑용 프로세서인 하스웰-E (Haswell-E)를 발표하며 이 프로세서 라인업에는 코어 i7 5960X와 5930K, 그리고 5820K의 3종이 등장한다.
퍼포먼스 데스크탑 라인업은 하스웰 리프레시 (Haswell Refresh)로 전환된 가운데 데블스 캐년 (Devil's Canyon) 코어 i7 4790K와 코어 i5 4690K이 등장했고 이 프로세서는 2015년 1분기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인텔은 2015년 2분기가 되면 14nm 공정을 도입한 브로드웰 (Broadwell) 데스크탑 제품을 공개하며 같은 시기 데스크탑으로 스카이레이크-S (Skylake-S)도 공개할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드웰은 기존 Z97/ H97 칩셋과 호환되며 브로드웰-K (Broadwell-K) 버전으로 등장해 오버클럭용 데블스 캐년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카이레이크-S는 K 버전은 등장하지 않고 일반 버전만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레이크-S는 100 시리즈인 Z170/ H170/ Q150/ B150/ H110 시리즈 칩셋과 호환, LGA1151 소켓, DDR4, DDR3, DDR3L 메모리를 지원 예정이며 오버클럭은 일반 버전으로 제한된다. 보급형에 DDR3, 고급형에 DDR4 탑재를 예상했으며 CPU는 최대 10% 내외, GPU는 실행유닛 (EUs)은 72개, DirectX 12와 OpenCL 2.x, OpenGL 5.x 버전 지원, 듀얼과 쿼드 코어는 35W와 65W 버전, 상위 제품은 95W 스펙을 적용하며 클럭도 상승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