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7에 '마그네슘' 차체 부품 쓴다, NVH에 효과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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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8 11:39
편집부 press@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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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르노삼성이 SM7의 부분 변경 모델에 마그네슘 부품을 적용할 것이라 밝혔다.
이 마그네슘 차체 부품은 르노삼성과 포스코가 2012년 1월부터 1년 7개월에 걸쳐 2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만든 것으로, 기존의 철강 부품보다 무게가 가볍고 방열 처리가 뛰어나며, 소음 진동(NVH)을 줄이는 부분에서도 효과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에 개발된 SM7용 마그네슘 판재는 철강 판재를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무게는 2.2 Kg 수준으로 기존에 사용된 3.6 Kg의 판재보다 1.4 Kg 가볍다. 참고로 마그네슘은 1 평방센치미터 당 1.74 Kg로 실용 금속 가운데 가장 가벼우면서 비강도가 높은 금속으로 알려져 있다.
르노삼성은 오는 9월에 선보일 SM7 VIP 뒷좌석 시트와 트렁크의 경계부에 마그네슘 판재를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협력사들과 마그네슘 차체 부품 개발에 나서 다양한 차종에 확대 적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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