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푸조의 고성능 해치백으로 알려진 '308 GTI'가 해외서 포착됐다.
worldcarfans에 따르면, 푸조 308 GTI는 253 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는 차량이라 다뤘다. 스티퍼 스프링과 댐퍼, 대형 브레이크, 튜닝된 스티어링 시스템 등을 적용해 푸조 차원에서 날렵한 주행 성능과 핸들링을 중점적으로 다룬 차량을 선보일 것이란 내용도 실렸다.
참고로 폭스바겐 골프 중 고성능 해치백 라인업인 GTI는 배기량 2 리터의 4기통 TSI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으로 211 마력의 최고 출력과 35.7 Kg.m의 토크를 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푸조의 308 GTI는 이보다 낮은 1.6 리터의 배기량을 갖춘 THP 엔진으로 273 마력, 33.6 Kg.m의 토크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제원상 단순히 비교한 내용으론 폭스바겐의 골프 GTI보다 푸조의 308 GTI가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오는 10월 중에 있을 파리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쩡이라는데 고성능 해치백의 왕좌가 바뀔지는 이를 두고 봐야 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