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공장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 '8세대 파사트' 도난 당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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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2 12:08
곽준혁 前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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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일 엠덴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서 도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해당 사건을 조사한 엠덴 경찰청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성인 남성이 이달 중 폭스바겐 공장에서 8세대 파사트를 훔쳐 달아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포착한 사진은 교차로에 설치된 단속용 CCTV에서 촬영된 것으로, 차량 번호판이 부착되지 않아 차량 추적에 애를 먹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당국은 또다른 8세대 파사트가 이달 3일에 도난된 적이 있어, 동일인의 소행으로 간주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지만 두 대의 차량 모두 번호판이 등록돼 있지도 않고 사고 기록도 나타나 있지 않아서 이 남성을 찾는 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독일 현지에 있는 폭스바겐 공장의 보안이 대체 어떻게 돼 있길래 이같이 대담한 차량 절도가 벌어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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