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신형 2.0 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을 공개했다.
이 신형 엔진은 2.0 TDI 디젤 엔진에 2단계 구성의 전자식 터보차저를 추가해 최고 272 마력을 발생시킨다. 8세대 파사트의 2.0 TDI 바이터보 엔진(240 마력)보다 13 % 정도 높은 출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최신형 전자식 슈퍼차저를 적용해 터보렉을 최소로 줄이고 새로운 가변 밸브 타이밍 시스템을 셋팅해 커먼 레일식으로 분사되는 연료 압력을 2,500 bar로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토크는 50 kg.m 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10단 DSG 자동 변속기도 눈길을 끈다. DQ550으로 불리는 이 변속기는 최대 56.1 kg.m의 토크를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DQ250 6단 DSG 변속기를 기반해 연료 효율성을 위주로 셋팅하였으면서 새로운 회생 제동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속 7 km 이하 주행 시 활성화되는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도 추가로 적용됐다.
이젠 2 리터 4기통 터보디젤 엔진으로도 3 리터 V6 엔진 못지 않은 출력을 넘볼 수 있게 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예고했던 자동 변속기마저 10단으로 늘어났으니 기존보다 더 높은 연료 효율성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