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의 어린 황제 '세바스찬 베텔', 공도에서 페라리로 과속한 영상 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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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11:42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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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레이서 세바스찬 베텔이 UAE 아부다비에서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로 최고 시속 350 km/h로 과속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랐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독일의 저널리스트 마티어스 말미디(Matthias Malmedie)는 "전 베텔을 좋아합니다. 페텔은 공식적으로 페라리와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며, 아부다비에서 페라리 F12로 그의 욕구 불만을 해소하려 했다"는 내용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는 무엇으로 해석해 볼 수 있을까? 이는 현재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팀에 소속된 세바스찬 페텔이 페라리로 이적했음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페라리가 이 영상이 게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바스찬 베텔이 내년 시즌부터 3년 간 계약을 맺기로 했다는 공식 성명을 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 내용대로면 현재 페라리 소속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세바스찬 베텔로 교체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활동해 왔던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팀과의 인연은 올해로 끝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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