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에 출시될 샤오미 '홍미 노트', 가격은 단 '16만 원'

2014-11-26 12:32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다음 달 2일, 샤오미인 인도 현지 통신사인 에어텔(airtel)과 손잡고 홍미 노트를 출시키로 결정했다.

3G 버전으로 나오는 홍미 노트의 출시 가격은 8,999 루피로, 우리 돈 16만 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하다. 에어텔이 서비스하는 4G를 쓰려면 9,999 루피(한화 약 18만 원)로 가격이 오르긴 하지만, 그럼에도 낮은 가격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대신에 사양은 바뀐다. 홍미 노트 3G는 1.7 GHz로 동작하는 미디어텍의 6592 옥타코어 AP, 홍미 노트 4G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400 쿼드코어 AP가 구성된다.

공식 출시 전날인 1일은 플립카트(Flipkart)에서 홍미 노트 3G의 사전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초 5만 대에 한해서만 한정 판매를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홍미 노트 4G의 사전 계약은 오는 12월 말 에어텔 공식 스토어에서 개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4-11-26 17:24/ 신고

참 가격 경쟁력은 대박이네요

nomasume

/ 14-11-26 19:24/ 신고

샤오미의 가격은 정말 이해할 수 없을 정도...ㄷㄷ

프리스트

/ 14-12-03 10:16/ 신고

인디아에서 한화 16만원이 단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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