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사실상 윈도우폰 시장에서 철수한 배경을 설명했다.
시애틀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조 켈리 화웨이 미디어 책임자는 '윈도우 폰에서 어떠한 이익도 볼 수 없었으며, 아무도 윈도우 폰에서 수익을 낼 수 없었다.(We didn’t make any money in Windows Phone. Nobody made any money in Windows Phone)'고 언급, 화웨이 뿐 아니라 다른 업체들의 윈도우 폰 시장 철수와 제품 출시에 소극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2014년 11월 기준 넷마켓쉐어 조사 결과 윈도우 폰의 모바일/ 태블릿 OS 점유율은 2.13%로, 심비안의 2.78%보다 낮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45.78%와 iOS 44.61%에 비하면 거의 20배 이상의 점유율 차이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12년 모바일과 PC의 사용자 경험 통합을 위한 윈도우 8과 윈도우 폰 8을 발표했으나 특별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5년 출시할 윈도우 10은 PC와 게임기, 모바일에 동일한 코드를 사용해 부족한 앱 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화웨이는 노키아, 삼성전자, HTC의 뒤를 이어 윈도우 폰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순위로 세계 네번째인 업체로 지난해 1월 윈도폰OS가 탑재된 '어센드W1'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윈도우 폰이 수익을 내지 못하자 올해 초 윈도폰과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듀얼 OS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결국 출시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