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북미서 '9만 대' 리콜, 커튼 에어백 전개 시 헤드라이너 분리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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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5 11:43
곽준혁 前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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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미서 9만 대의 기아차 쏘울이 리콜된다는 소식이 확인됐다.
해당 내용을 제기한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은 2010년식부터 2013년식까지 제작돼 판매된 기아차 쏘울(썬루프 장착 모델)에서 커튼 에어백 전개 시 헤드라이너 플레이트가 분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차량에 탑승한 승객의 부상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고 본 것이다.
기아차 미국 법인은 이 문제를 확인하여 현지의 차량 소유주들과 딜러를 대상으로 리콜 공지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기존의 헤드라이너를 무상 교체하는 것으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문제가 확인된 차량은 2009년 1월 8일부터 2013년 10월 2일까지 제작된 차량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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