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10 (Windows 10)에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웹 브라우저 '스파르탄(Spartan)'의 모습이 유출됐다.
BGR은 소식통을 인용해 MS가 작년 9월에 스파르탄 개발에 특별한 팀을 할당해 지금까지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고 있으며, 지난 크리스마스에 3번째 재디자인이 완료되었고 이번에 유출된 브라우저 스크린샷은 11월 초에 만든 2번째 디자인이라고 한다.
MS는 스파르탄 브라우저에 인터넷 검색 환경을 개선하는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계획인데 "즐겨찾기에 추가(add to Favorite)", "페이스북에 가기(go to Facebook.com)"와 같은 음성 명령도 가능해진다. 이는 MS의 음성 기반 가상 비서 코타나(Cortana)와 연계되어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파르틴 브라우저에서 버튼을 눌러 다른 브라우저를 실행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4개의 창으로 분할해 각각 다른 방법으로 웹사이트를 보여주거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끝으로 BGR은 스파르탄은 프로젝트의 코드네임이며 소식통이 브라우저의 실제 이름을 알려주는 것을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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