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Toshiba)가 신형 SSHD와 고용량 2.5인치 HDD를 발표했다.
도시바는 보도자료를 통해 19나노미터(nm) 2세대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새로운 SSHD 시리즈 제품과 2.5인치 HDD 가운데 업계 최대 용량인 3TB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시바 MQ02ABD100H는 9.5mm 두께에 1TB 용량을 제공하는 SSHD이며, 500GB 모바일 씬 SSHD MQ02ABF050H는 7mm 두께로 노트북 및 초소형 PC 플랫폼에도 사용 가능하다. SSHD는 HDD가 작동할 때 낸드가 2차 캐시로 사용되어 기존 HDD와 동일한 용량을 유지하면서 기존 HDD대비 드라이브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바 신형 SSHD는 메인 HDD 컨트롤러 칩 안에 낸드 컨트롤러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SoC(system on chip)를 사용해 기존 SSHD 제품에 비해 불량 블록 관리, ECC(오류 수정 코드), 논리적 블록 주소와 웨어 레벨링 전환 처럼 HDD와 낸드 운영의 통합관리가 가능해졌다.
2.5인치 규격에 SATA 3 (6Gbp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64MB 버퍼 메모리 외에 8GB MLC 낸드 플래시가 들어간다. HDD는 5200 RPM으로 동작한다. 샘플 출하는 2월부터 시작된다.
또한 도시바는 업계 최대 3TB 용량을 제공하는 2.5인치 HDD도 발표했다. 도시바 MQ03ABB300은 수직자기기록(PMR) 기술을 이용한 2.5인치 HDD로 750GB 플래터 4장을 사용해 총 3TB 용량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인 4 플래터 2TB 제품과 비교해 낮은 전력 소비와 50% 더 큰 저장공간이 장점이다.
2.5인치 규격에 SATA 3(6Gbp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16MB 버퍼 메모리에 5400 RPM 속도로 동작한다. 다만 4장의 플래터를 사용하면서 HDD 두께가 슬림형 HDD의 2배가 넘는 15mm가 되었기 때문에 노트북처럼 두께 제한이 있는 장치에는 장착하기 어렵다.
도시바는 MQ03ABB300 제품이 데이터 저장을 위한 넓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싱글 및 멀티 드라이브 HDD 홈 및 SMB 외장형에 적합하며 전력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USB로 연결되는 개인용 외장 하드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샘플 제품은 5월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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