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코드명 Fiji 코어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진 라데온 R9 390X로 추정되는 그래픽카드 사진과 함께 3DMark 스코어가 공개됐다.
소식을 전한 mydrivers는 중국 바이두 (Baidu)의 Cooldogman으로 알려진 사용자가 AMD의 차세대 그래픽카드로 알려진 라데온 R9 390X로 보이는 그래픽카드 사진과 3DMark 스코어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그래픽카드는 전면이 아닌 후면과 출력 포트 일부만 보이는 사진으로 블랙 PCB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또 제품을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은 블러 처리해 자세한 것은 알기 어려우나 보조 전원으로 PCIe 8핀 커넥터 2개를 이용, DVI 포트 등의 출력 포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용된 쿨러 역시 확인은 어렵다.
테스트는 코어 i7 5960X와 AMD 라데온 R9 390X를 조합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된 것으로 소개되었는데 3DMark Fire Strike Extreme 설정에서 38875 스코어를 기록했다. 스코어를 공개한 결과 페이지를 통해 AMD Radeon R9 390X(4x)로 표기되 있는 것으로 보아 멀티 GPU 구성인 4-Way CrossFire X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어 i7 5960X와 지포스 GTX 980 조합의 4-Way SLi 구성의 오버클럭 성능은 29,207 스코어로 알려졌는데 이보다 33% 정도 빠른 성능이다. 라데온 R9 390X의 3DMark 정보에는 코어 1455MHz와 메모리 5GHz로 표기되었다. 루머에는 HBM 메모리 탑재 등이 알려진 바 있어 소프트웨어의 표기 오류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다만 최근 공개된 라데온 R9 390X의 싱글 GPU 벤치마크 스코어로 공개된 X8121이 조작된 결과라고 전해진 만큼 이번에 공개된 그래픽카드나 3DMark 스코어 역시 진위 여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AMD의 차세대 라데온 R9 380X는 2015년 2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엔비디아 (NVIDIA)는 플래그십 GPU로 맥스웰 (Maxwell) 아키텍처 기반의 풀스펙 GM200 GPU 기반의 지포스 GTX TITAN II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머지 않은 시점에 고성능 플래그십 GPU 사이의 성능 경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