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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AC 코덱으로 블루투스 고음질 음원 재생, 소니 MDR-1ABT 헤드폰 발표

2015-02-10 13:2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소니(SONY)가 블루투스(Bluetooth) 헤드폰에서 최고 음질을 실현한 MDR-1ABT를 발표했다.

MDR-1ABT는 소니의 블루투스 지원 헤드폰 라인업에서 최고 음질의 무선 음악 재생을 실현하기 위한 제품으로 신개발 고음질 코덱 LDAC를 지원하여 블루투스를 통해 기존 대비 최대 약 3배의 정보량 전송이 가능해져 무선으로도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유선 케이블 연결시 고해상도 음원에 대응해 초고역 100kHz까지 재생할 수 있다.

 

MDR-1ABT는 지난 해 가을 출시된 소니의 고해상도 대응 헤드폰 MDR-1A의 고음질 재생을 무선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계됐다. 초고음역 100kHz까지 재생 가능한 40mm HD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보컬과 악기의 음색을 정확하게 재현할 뿐만 아니라 소리의 확대와 여운까지 재생해 음원이 가지는 현장감을 더 체감할 수 있다. 전원을 켜지 않고 유선 케이블로 연결해 일반 헤드폰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며 이 때는 최대 100kHz의 고음역대 재생을 지원한다.  

진동판 재료로 LCP(액정 폴리머)에 알루미늄 박막을 코팅, 알루미늄과 LCP의 상호 작용에 의해 전체 대역폭에서 일관되고 정확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하우징에 설치한 통풍구로 저역대의 공기 저항을 제어해 진동판 동작을 최적화하여 과도한 저역 특성을 개선했다.

 

이어패드는 저반발 우레탄 폼을 입체적으로 봉제해 귀를 감싸는 듯한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과 높은 밀착성으로 소리가 외부로 새어나가는 것을 줄여 중저음 영역의 박력있는 재현이 가능하다. MDR-1A에 채용된 것과 같은 자동 조인트로 장착시 소음을 줄여주고 하우징 회전축이 안쪽으로 향하는 인 워드 축 구조로 장착 안정성도 높였다.

 

지금까지 블루투스로 음악 데이터를 전송하는 코덱 기술에는 SBC, AAC, aptX 등이 있었지만 소니가 개발한 새로운 고음질 코덱 LDAC는 기존 기술에 비해 최대 약 3배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블루투스 A2DP의 SBC 코덱의 경우 96kHz/24bit 고음질 음원(LPCM)을 44.1kHz/16bit의 CD 음원 수준으로 낮춰 이를 다시 328kbps 블루투스로 전송하면 재생 기기 쪽에서는 44.1kHz/16bit의 CD 음원 이하의 소리를 재생했다. 그러나 소니 LDAC 코덱은 SBC 코덱의 약 3배에 해당하는 990kbps의 전송 대역폭을 통해 96kHz/24bit 4.5Mbps의 고음질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다만 고음질 코덱 LDAC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헤드폰 뿐만 아니라 연결되는 기기 역시 LDAC 코덱을 지원해야 한다. 소니에서 출시한 LDAC 코덱 기기는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 MDR-1ABT와 워크맨 NW-ZX2가 있으며, 무선 스피커로는 SRS-X33, SRS-X55가 LDAC를 지원한다. 그 외에 워크맨 NW-A16, NW-A17 모델은 오는 4월 본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LDAC 코덱을 지원할 예정이다.

MDR-1ABT은 LDAC 코덱 지원 외에도 S-MASER 디지털 앰프와 압축음원에서 손실되기 쉬운 고음역과 미세한 소리를 재현할 수 있는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기능도 갖췄다.

 

헤드폰 본체에 새롭게 터치 컨트롤 패널을 탑재해 블루투스로 음악을 들을 때 보다 직관적으로 음악 재생, 일시 정지,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 기능을 지원하며 에코 제거 및 노이즈 억제를 이용해 고음질 통화가 가능하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이용해 NFC 기능이 들어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에서 원터치 연결을 지원하며, 최대 8대의 기기를 페어링 할 수 있는 멀티 페어링 및 음악 재생 기기(A2DP 프로파일)와 통화 기기(HFP 또는 HSP 프로파일)을 각각 1대씩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포인트를 지원한다.

 

연속 재생 약 30시간의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해 재생 시간에 신경쓰지 않고 무선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해 충전하면 약 4시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소니 MDR-1ABT는 일본에서 3월 21일 출시 예정이며 색상은 블랙과 실버 2종류, 가격은 약 4만엔(한화 약 37만원)이다.

 

 

이미지 및 내용 출처 : SONY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2-10 18:20/ 신고
가격은 어떨지....요즘 소니제품 내구성이...
꾸냥 / 15-02-15 11:27/ 신고
-On Mobile Mode -
가격이 무시무시하네요. 국내오면 최소 40만원은 할 듯해요.
믿음이 / 15-02-15 23:05/ 신고
소니제품은 착용감에서 확실한 장점이 있더군요 ^^
bluet / 15-03-07 16:30/ 신고
대표적 폐쇄 기업 애플과 소니 이 두 회사 제품을 사용하려면 헤드폰 뿐만 아니라 음원 재생 플레이어도 해당 회사 제품을 써야 겠죠?

음악 감상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apt-x 코덱과 비교하여 음질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비교가 없어 아쉽긴 하지만 폐쇄 기업 제품을 사용하려면 득보다 실이 워낙 커서 눈길이 안갑니다.
안드로이드보이 / 15-03-10 14:28/ 신고
애플은 매니아들을 위한 폐쇄시장이고

소니는 1위 기업의 새 코덱 개발이라

컨셉 자체가 완전 다릅니다. 소니 헤드폰은 세계 시장 점유율 압도적 1위입니다. 46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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