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맥스웰 (Maxwell) 기반의 GM200 GPU를 사용하는 데스크탑 그래픽카드는 게임 성능 향상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wccftech는 엔비디아의 맥스웰 풀스펙 GM200 GPU는 게임 성능에 연관이 있는 싱글 프리시전 (SP, Single Precision, 단정도) 연산을 최적화하고 전문가용 컴퓨팅 연산에 필요한 더블 프리시전 (DP, Double Precision, 배정도) 연산 성능 FP64를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GM204와 GM206 기반의 지포스 GTX 900 시리즈는 게이밍 성능에 연관이 있는 단정도 연산을 최적화했고 배정도 연산 성능은 다소 희생했는데 이는 기존 지포스 GTX 780 시리즈와 지포스 GTX TITAN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기도 하다. GM200 GPU도 이와 같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포스 GTX 700 시리즈처럼 단정도 연산 (FP32)을 최적화해 게임에 보다 집중하는 제품과 배정도 연산 (FP64)을 보다 향상해 HPC 컴퓨팅 연산을 향상한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이전 케플러 (Kepler) 풀스펙 GK110에서 FP32와 FP64 비율을 3:1로 설정, 지포스 GTX 780/ GTX 780 Ti는 16:1로 설정한 바 있다. 지포스 GTX 980/ 970/ 960은 FP32와 FP64의 비율이 32:1로 설정되어 게임에 최적화됐다. AMD는 하와이 (Hawaii) 기반 라데온 R9 290X에는 2:1 비율로 설정 R9 290은 8:1로 줄여 사용하나 엔비디아보다는 전문가용의 활용에도 조금 더 유리하게 설정되었다.
한편 엔비디아 GM200 기반 플래그십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 TITAN 2 (GTX TITAN II) 또는 지포스 GTX TITAN X로 등장이 예상되며 오는 3월 17일에서 20일 사이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