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로우레벨 API인 맨틀(Mantle)은 MS가 같은 컨셉을 윈도우 10과 함께 등장할 DirectX 12에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와중에, AMD가 현재 지원중인 맨틀 1.0 SDK를 더 이상 일반 공개 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pcworld에 따르면 AMD의 비주얼 지각 컴퓨팅 사업부의 Raja Koduri 부사장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를 앞둔 현지 시간 3월 2일, 커뮤니티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밝히고 (AMD will no longer release Mantle 1.0 as a public SDK as originally intended) 대신 450페이지에 이르는 프로그래밍 가이드를 3월 중에 공개할 계획임을 전했다.
단지, 이와 무관하게 여전히 맨틀 API에 대한 문은 열려 있으며 등록된 파트너사들의 경우 여전히 이용 가능하고, 지원도 계속하겠지만, 맨틀 1.0 기능을 이용하기 보다 차세대 그래픽 API인 DirectX 12와 GLnext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어 맨틀 1.0에 대한 업데이트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AMD는 맨틀이 AMD의 그래픽 플랫폼으로서 고객과 파트너사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GDC 2015가 개최되는 3월 5일 맨틀의 공개(Open) 특성이 보다 확장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해 업데이트된 맨틀의 공계를 예고했다.
한편, 로우레벨 API인 맨틀은 2014년 초 배틀필드 4를 시작으로 씨프 리부트 작등 5개의 게임 엔진과 10개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발표에 앞서 지난해 중순부터 일부 정보가 알려지면서 맨틀 2.0 개발에 대한 내용이 확인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