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2017년 가동 예정으로 싱가포르에 낸드 플래시 생산 공장 세운다

2015-03-04 13:5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마이크론이 싱가포르 전부와 함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 시설 확대를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마이크론은 2014년 12월, 약 23690.3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3D 낸드 생산을 위한 시설을 싱가포르에 개설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해당 공장에서는 스토리지 관련은 물론 여타 메모리 제품들 역시 생산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의 Mark Adams 회장은 "이번 기공식을 통해 싱가포르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짐은 물론, 싱가포르에서의 생산 공정 확대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싱가포르의 경제 개발위원회 Terence Gan 이사는 "마이크론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 설비 공장 설립지로 싱가포르가 선택된 것을 기뿌게 생각하며, 이번 투자로 싱가포르의 반도체와 데이터 스토리지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2017 회계연도부터 첫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계획 중인 마이크론의 싱가포르 생산 공장 완공을 위해 약 4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며, 7천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5-03-04 17:10/ 신고

대량생산으로 가격이 내려야....

프리스트

/ 15-03-11 12:09/ 신고

비용도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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