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 블루투스 스피커 '필 XL' 출시, 가격은 43만 5천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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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14:09
편집부 press@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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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의 대명사 ‘비츠 바이 닥터드레(beats by dr. dre, 이하 비츠)’가 와이어리스 블루투스(Wireless Bluetooth,무선 블루투스 제품) 스피커 '필 엑스라지(Pill XL)'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필 엑스라지'는 휴대용 포터블 스피커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필 2.0’의 후속작이다. ‘필 2.0’대비 제품 사이즈가 커졌으며 사운드도 더욱 웅장하고 풍성해졌다. 트윈 우퍼 장착으로 더욱 강력한 중저음을 자랑하며 양쪽 끝에 위치한 스피커가 바깥쪽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어 더욱 입체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크기와 함께 필 시리즈의 주요 특징도 함께 업그레이드 됐다. 다른 '필 엑스라지'와 함께 소리를 증폭시키거나 스테레오 형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두 개의 '필 엑스라지'를 서로 부딪힐 경우 서로 같은 음악이 재생된다. 두 번 부딪힐 경우 서라운드 시스템과 같이 한 쪽에서는 왼쪽 사운드가, 다른 한 쪽에서는 오른쪽 사운드가 재생된다.
필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인 휴대성도 좋아졌다.크기에 비해 경량화된 1.5kg의 무게를 자랑하며 휴대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장형 손잡이까지 장착했다. ‘필 2.0’이 한번 충전으로 7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했던 반면‘필 엑스라지’는 한번 충전으로 1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여유로운 배터리 용량으로 ‘필 엑스라지’를 통해 다른 스마트폰이나 외부 뮤직 디바이스 충전할 수 있다.
'필 엑스라지'의 판매가는 43만5천원이다.블랙 및 티타늄 색을 비롯해 아웃도어 활동시 더욱 눈에 띄는 핑크, 메탈릭 스카이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온라인몰에서는 옥션(www.auction.co.kr)에서 독점판매되며, 오프라인몰에서는현대백화점 목동점 및 무역센터 등 직영점,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APR)스토어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비츠바이닥터드레의 한국 브랜드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CJ E&M측은 “필 스피커는 비츠 고유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운드로 아웃도어족의 필수품으로 손 꼽혀왔다"며 "봄 시즌을 맞아 야외 레저활동이 본격적으로 많아질 수록'필 엑스라지'에 대한 인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한편,비츠 바이 닥터드레는 전설적인 힙합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닥터드레(Dr. dre)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산하 레이블이자 음반사인 인터스코프(Interscope)의 대표 지미 아이오빈(Jimmy Iovine)이 함께 설립한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일명 ‘박태환 헤드폰’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며,지디&탑(GD&TOP), 태양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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