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E220 CDI '1만 4천 여대' 국내서 리콜, 엔진 성능 저하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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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11:37
곽준혁 前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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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국토부가 1만 4천 여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E220 CDI를 리콜할 것을 명령했다.
원인은 엔진 커버와 배선 간 간섭 문제로 배선이 손상돼 엔진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구조 결함이 발견된 것이다. 이로 인해 리콜될 예정인 메르세데스 벤츠 E220 CDI 차량은 2009년 3월 25일부터 2014년 11월 6일까지 제작 판매된 1만 4,321대로 집계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E220 CDI의 엔진 커버와 배선을 점검하여 필요한 경우 개선품으로 무상으로 교체 수리를 진행해 문제를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리콜 시행 1년 전까지 해당 문제로 자비 수리를 진행했다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를 상대로 수리비를 보상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고객센터(080-001-188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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