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에서 출시한 기가바이트 G-Touch USB 3.0 (이하 G터치 USB 3.0)은 별도의 전원 어댑터 없이 USB 3.0 케이블 하나만으로 PC와 연결해 간편히 사용 가능한 스피커로, 높아진 전력 공급을 바탕으로 기존의 USB 2.0 스피커보다 원활하게 높은 출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간편한 연결 방식
G터치 USB 3.0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디자인이다. 곡선으로 설계 된 외형과 세라믹 하우징은 투박하고 각진 스피커에 익숙한 이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PC와 연결할 때는 USB 3.0 케이블을 사용한다. 기존에 출시 된 USB 2.0 스피커들의 경우 PC의 USB 포트로 최대 500mA까지 전력을 공급 받을 수 있는데 이 제품은 USB 3.0 포트를 통해 최대 900mA의 전력이 공급 되어 더 높은 출력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별도의 전원 어댑터 없이 USB 3.0 케이블만으로 작동하므로 편의성이 높다.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를 지원하므로 PC의 USB 3.0 포트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기기 설치 과정이 진행 되고 특별한 설정 없이 바로 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USB 2.0 포트에 연결하더라도 특별한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데 공급 되는 전력이 감소하게 되므로 전체 볼륨과 출력 되는 소리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내부의 C-Media HS100 사운드 코덱을 통해 소리가 출력 되므로 어느 PC에 연결하더라도 균일한 사운드를 체감할 수 있다.
라인 입력 포트와 헤드셋/마이크 포트 제공
USB 포트로 연결하는 경우 간편하기는 하지만 오직 PC에만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는데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 G터치 USB 3.0 우측 스피커의 측면부에는 라인 입력(Line-In, 검은색) 포트가 제공 된다. 따라서 3.5mm 오디오 케이블을 이용하면 다른 오디오 기기나 비디오 게임 콘솔,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제품들과 연결해 스피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라인 입력 포트 옆에는 헤드폰 포트(녹색)와 마이크 포트(분홍색)가 제공 되므로 이를 통해 USB 포트를 헤드셋/마이크 포트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위터와 우퍼가 통합 된 3인치 드라이버 유닛
드라이버 유닛은 고음역대를 지원하는 트위터와 저음역대를 지원하는 우퍼가 하나로 구성 된 풀 레인지 방식이다. 하단에는 스피커 내부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에어덕트가 제공 되는데 이를 통해 중저음 출력을 강화한다.
실제로 청음해보면 통합형 3인치 드라이버 유닛의 한계로 인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중저음은 본래 느낌으로 체감하기 어렵지만 가수의 고음을 비롯해 다른 음역대의 소리는 큰 문제 없이 출력 되어 무난한 수준이라고 평할 수 있다.
상단부의 터치 패널과 하단부의 미끄러짐 방지 패드
G터치 USB 3.0 우측 스피커의 상단부에는 터치 패널이 제공 된다. 스피커를 켜거나 끌 수 있는 전원, 즉시 소리가 나지 않게 하는 음소거, 스피커의 소리 수준을 조절하는 볼륨 - / + 등 네 가지 기능을 지원하며 해당하는 아이콘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기능이 작동한다.
각각의 아이콘은 터치 입력 시 좌측 하단의 LED가 파란색으로 점등하며 전원 아이콘은 스피커가 켜져 있을 때 LED가 계속 점등하고 꺼진 경우에는 LED가 빛나지 않는다.
스피커 하단부에는 모서리 네 곳에 고무 재질의 패드가 부착 되어 있다. 그에 따라 바닥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으며 스피커 표면이 긁히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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