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의 전기 슈퍼카 '콴투 K50', 큰 기대는 금물

2015-04-22 12:25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이번 2015 상하이 오토쇼에 중국 최초의 전기 슈퍼카라 불리는 '콴투 K50'이 공개됐다.

▲ 이미지 출처 : CarNewsChina

CH 오토테크놀러지가 만든 콴투 K50은 400 마력의 최고 출력과 66.3 kg.m의 최대 토크를 내는 전기 모터를 달았다. 정지 상태서 100 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5초로 알려져 있으며, 41.1 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달아 최대 200 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원상 성능으론 슈퍼카 모습을 한 스포츠카에 가깝다.

지난 2014 베이징 오토쇼에서 콘셉트 모델로 선보인 전기차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10월부터 자체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다룬 CarNewsChina에선 콴트 K50이 70만 위안(한화 약 1억 2,229만 원)의 가격을 매길 것으로 본다면서 테슬라의 모델S와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콴트 K50은 내년 중 중국 시장에 판매될 계획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5-04-22 14:20/ 신고

일단 디자인은 예쁘게 생겼는데.

nomasume

/ 15-04-22 19:09/ 신고

중국 차를 1억 이상 주고 살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미국에선 벤츠S클래스도 그정도 가격이면 사는데...

프리스트

/ 15-04-29 10:48/ 신고

짱깨차 주제에 가격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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