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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안 뭉칫돈으로 BMW 7시리즈 계약한 중국 여성, 돈 세는 데만 6시간

2015-04-24 12:15
곽준혁 기자 kjh161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jh1718@bodnara.co.kr

최근 중국서 1 위안 뭉칫돈으로 BMW 7시리즈를 계약한 여성에 관한 소식이 주요 외신에 실렸다.






▲ 이미지 출처 : telegraph


이를 다룬 영국의 텔레그래프(Telegraph)는 중국에서 식재료 도매 사업을 하던 여성이 허난성 정저우시에 위치한 BMW 딜러 전시장을 찾아가 BMW 730 Li 차량을 계악하고 약 100 kg 무게의 1 위안 뭉칫돈을 전달했다고 정리했다.


당시 어마어마한 양의 뭉칫돈을 세느라 현장에 있던 스무 명의 BMW 딜러 전시장 직원들이 총 동원됐다. 자그마치 여섯 시간에 걸쳐 정리한 끝에 10만 위안(한화 약 1,742만 원)을 확인하고, 나머지 차량 구매 비용 1백 만 위안을 현금 카드로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왜 처음부터 현금 카드로 결제하지 않은 걸까? 여성은 직업 특성상 한 번에 수많은 소비자들과 거래해 낮은 액면가의 지폐들이 많이 모인다면서 이번에 새 차를 사는 김에 이 뭉칫돈을 썼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4-24 16:31/ 신고
대단하네요. 정말 대륙의 근성..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4-24 22:33/ 신고
1위안짜리로.... 730Li면 아주 비싼 모델은 아닌데 제대로 진상 짓 했네요.
지풍승 / 15-04-25 11:46/ 신고
우리나라로 치자면 1000원짜리 정도 되나요.. 무슨 불만이 있어서 그런줄 알았네요.ㅎㅎ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4-25 21:26/ 신고
그럼 애초에 은행에서 바꿔 오시든가, 입금하고 결제하시지...ㅜㅜ;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5-01 11:28/ 신고
정말 짱깨들은 별짓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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