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토러스와 링컨 MKS, 도어 열림 문제로 국내서 5천 여대 리콜

2015-05-06 12:17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포드세일즈서비스 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주행 중 도어 열림 문제가 발견된 5천 여대의 포드 토러스, 링컨 MKS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는 차량 도어 잠금 상태를 유지하는 스프링 장치의 결함으로 발생된 문제다. 이미 북미 지역에선 같은 문제로 포드 퓨전과 링컨 MKZ 등 도합 39만 여대의 차량이 리콜 조치를 진행한바 있으며, 실제로 두 건의 부상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문제가 확인된 차량 수는 다음과 같다. 포드 토러스의 경우 2009년 12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제작 판매된 4,958대, 링컨 MKS는 2011년 6월 1일부터 2011년 10월 31일까지 제작 판매된 45 대가 해당된다.

포드코리아는 도어 잠금 스프링이 이탈되지 않도록 부품을 장착하는 조치로 문제를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는 전국의 포드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해당 문제와 관련한 리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고객센터(02-2216-1100)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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